5월 단체들이 잇따라 민간 주도로 5·18 행사를 준비하는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탈퇴하기로 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5·18유족회는 지난 9일 광주시와 행사위원회에 행사위원장단과 행사위에서 사퇴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고, 앞서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지난 2월 행사위에서 사퇴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의 행사위 사퇴는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의 '용서와 화해를 위한 대국민 공동선언' 개최를 놓고 입장이 갈렸기 때문으로 5·18기념재단도 행사위 불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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