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정감사 기간 대기업 임원 등과 골프를 친 민형배 국회의원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는지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6일과 13일 대기업 임원, 지인들과 골프를 즐긴 민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토대로 골프장 이용료와 식사비 처리 현황, 직무 관련성 등을 두루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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