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대차와 협상을 주도하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광주형일자리 협상이 12월 내에는 어떤 형태로든 결판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분히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다음달 2일 타결을 목표로 했던 당초 계획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c.g.1) "광주형일자리 협상은 예산 국회 내에 합의가 안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2월 안에는 어떤 형태로든 결판이 날 것이라면서도 상대가 있어 예측을 못한다"고 덧붙혔습니다.
다음달 2일까지 현대차와 협상을 타결짓기로 한 당초 계획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여 12월 국회에서 예산 반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광주형일자리 예산은 추경에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병훈 부시장은 (c.g.2) "현대차와의 협상이 처음에는 완전히 얼어붙었는데, 지금은 차분히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 이견을 좁혀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계로부터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데다 시민들의 열망을 현대차도 잘 알고 있다며 협상 전망이 어둡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다음달 초까지가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조심스럽게 현대차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의 광주형일자리 협상 시한이 또 연기되면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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