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는 더이상 없다"며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또 "윤 후보에게서 연락이 왔냐"는 질문에 대해서 "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전화 폭탄, 문자 폭탄으로 시달리고 있다"며 "이러고도 같은 협상 파트너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목포역 광장 유세와 순천, 여수 유세 일정을 예정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TK 지역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후 1시 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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