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전망이 5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 전망이 하락했고, 부정 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2,521명에게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한 결과, 응답자의 49.2%가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45.6%였습니다.
지난주 조사(3월 10일∼11일)에 비해 긍정 전망은 3.5%p 하락한 반면, 부정 전망은 4.4%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전망이 지난주보다 15.1%p 하락했고, 광주·전라에서도 10.1%p 하락한 26.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에서는 3.2%p 상승해 긍정 전망이 51.2%로 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4.6%p 상승한 42.7%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4.6%p 하락한 54.2%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3%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이 40.7%, 국민의당 6.6%, 정의당 2.9%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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