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석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고, "공정해야 할 경선에서 오하근 후보 측이 권리당원 명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거 분위기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누가 더 순천 시정을 깨끗하게 잘 이끌어 갈 후보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렴도 꼴찌, 국가 보조금 사기 소송 등 지난 행정은 '잃어버린 4년'이었다"며 "분열과 공작정치로 순천을 더이상 멍들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는 오늘(4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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