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이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개시 결정에 대해 '표적감사'를 중단하라고 규탄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설립 추진 당시 여야가 타당성과 필요성을 논의하고 합의하여 적법하게 정상 개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표적감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너지공대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경쟁력을 갖춰 대한민국이 에너지강국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무너져 가는 지방교육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너지공대는 2년 연속 매우 높은 입학 경쟁률로 유능한 학생들이 전국에서 몰려들면서 지방에도 희망을 불어넣는 매우 큰 의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때, 감사원의 표적감사는 정치논리에 빠진 억지감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의 표적 감사는 학생들과 연구진들을 큰 혼란에 빠뜨리는 매우 무책임하고 위험한 결정"이라며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에 대한 기술인력 양성과 전폭적인 투자를 국가 차원에서 고민해야 함에도 호남인에 대한 노골적 차별화와 전 정권 흠집 내기 및 색깔 지우기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며 꼬집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정권의 충견으로 전락한 감사원은 국민의 시각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본연의 업무를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한국에너지공대를 향한 정치감사와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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