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남(갑) 여론조사]비현역 2명 치열한 접전

작성 : 2023-09-25 14:00:02 수정 : 2023-09-25 15:16:34
정진욱·노형욱 오차범위 내 접전
윤영덕 현 국회의원 선호도 10%대 그쳐
민주당 과제 "당내 계파 갈등" 47.8% VS 당대표 사법리스크 20.1%

내년 4월 총선 광주 동남(갑)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 2명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대 총선 전체 후보 선호도에서는 △정진욱 현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25.3%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20.8%로, 오차범위 안 4.5%p 격차로 선두다툼을 펼쳤습니다.

이어 △윤영덕 현 국회의원이 12.3% △문상옥 현 국민의힘 동남갑 당협위원장 6.0%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정은 현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3.5% △유동국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3.1%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진욱 현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는 △여성(27.4%)과 △40대(26.1%) △50대(25.7%) △60대(35.6%)에서 선전했습니다.

노형욱 전 국토부 장관은 △남성(24.7%)과 △30대(24.3%) △70대 이상(29.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윤영덕 현 국회의원에 대한 선호도는 대부분 계층에서 10% 안팎으로 비교적 저조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양상은 비슷했습니다.

△정진욱 현 민주당 당대표 특보 28.7% △노형욱 전 국토부 장관 23.8%로 나타났고 두 사람은 오차범위 내인 4.9%p 격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윤영덕 현 국회의원이 14.7%로 나타났고 △유동국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5.0%, 기타 후보 4.9%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70.3% △국민의힘 6.5% △정의당 4.4% △진보당 4.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당내 계파갈등을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핵심 극복 과제를 묻는 질문에 △계파 갈등이 47.8%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20.1% △청년 이탈 9.7% △내로남불 6.1%로 나타났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은 4.4%에 그쳤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광주광역시 동구·남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8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5.6%
-조사기간 :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총선 #광주동남갑 #윤영덕 #정진욱 #노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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