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이 9일 오전 KBC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한 지자체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은 지역 콘텐츠 발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전남 화순군에 돌아갔습니다.
대상 수상자인 구복규 화순 군수는 앞으로도 로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밖에도 도시브랜드와 행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여러 지자체가 상을 받았습니다.
도시브랜드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선정됐습니다.
서구는 독창적인 도시브랜드 전략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행정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 북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북구는 행정 혁신과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화 부문에서는 목포시와 해남군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목포시는 이상진 부시장이, 해남군은 손명도 부군수가 시상식에 각각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지역 문화 콘텐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광 부문에서는 장흥군의 이천영 부군수가 수상했습니다.
장흥군은 독특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생태 부문에서는 담양군의 정광선 부군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담양군은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과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복지 부문에서는 신안군의 박우량 군수가 수상했습니다.
신안군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경제 부문에서는 장성군의 곽영호 부군수가 수상했습니다.
장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한 각 지자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각 부문 수상자의 소감 발표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KBC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이 곧 콘텐츠'라는 기치 아래 로컬콘텐츠페스타를 개막하고 저변을 넓혀왔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으로 진출해 지난달 2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행사를 열어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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