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7-29 02:24:37

이어서 7월 29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육아 휴직자 5명 가운데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도, 상반기에 만 명을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고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0.9% 증가한 수칩니다.

남성 육아휴직의 대기업 편중 현상도 지난해에 비해 소폭 완화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젠더의식 확산과 지원 제도가 확충되면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올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정부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와 부품 국산화에 나섰지만, 불공정 전속계약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반도체 후방산업 중소기업들은 전속거래를 강조하는 폐쇄적인 반도체산업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 등 거대 반도체회사들이 협력사 공유를 꺼리기 때문에 반도체 중소기업들은 복수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단가 조정 분쟁도 끊이지 않는데요.

반도체업계 내 불공정거래 관행을 깨고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내실화하지 않고서는 정책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시민의 제보로 붙잡혔다는 기삽니다. 

어제 새벽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28살 백 모 씨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59%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20살 대학생을 치었습니다.

백 씨는 사고 현장에서 3km 가까이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만취 운전에 희생된 대학생은 평소 성실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노인들의 국민연금 월 평균 수령액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노인들이 받는 지급액은 광주가 평균 33만11원, 전남은 28만천원으로 전국 평균 35만9천여 원보다 적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노인들의 국민연금 수령액이 적은 것은 가입 금액이 낮기 때문인데요.

국민연금은 소득분배기능이 더해져 있기 때문에 소득이 낮을수록 보다 적극적인 가입과 증액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지역 6층 이상 빌딩 사무실 5곳 중 1곳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평균 19.6%로 지난 분기 대비 1.7%p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대표 상권인 동구 금남로 충장로 일대 오피스 공실률은 35.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26.8%로 광주보다 더 심각했는데요.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제조업 등 지역산업 경기가 둔화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공실률이 늘고 임대료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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