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12월 2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부장 판검사 이상 출신의 전관 변호사 평균 수임료가 비전관 변호사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임한 지 1년 이내 부장 판검사 출신들의 경우 사건 1건당 1495만 원.
퇴임 1년 이내 법원장이나 검사장 이상 출신 변호사는 평균 1564만 원 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비전관 출신 변호사의 수임료는 평균 525만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조사 결과 의뢰인 총 700명 중 351명이 전관을 선임했고, 이 중 163명이 전관예우 혜택을 봤다고 언급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앱으로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찾아오는 일종의 '콜버스'가 인천 영종도에서 시범운행된다는 기삽니다.
수요응답형 버스 일명' I-MOD'(아이 엠오디)는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되고 배차가 이뤄지는 버슨데요.
기존의 버스는 승객이 없어도 고정된 노선에서 정류장마다 서지만, 이 버스는 승객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최적의 정류장을 정해 운행된다고 합니다.
3. 한겨렙니다.
한국 청년 100명 중 계층이동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6명에 불과했습니다.
청년들을 심층 인터뷰한 결관데요, 70명은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학벌이 중요하다는 응답과 조국 딸 입시가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각각 81명과 79명에 달했습니다.
100명 가운데 69명은 자신의 미래가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는데요.
한 전문가는 "지역균형발전을 하지 못한 국가발전 상의 문제를 지역 청년이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 북구 전방, 일신방직 광주공장이 평동산업단지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공장 부지 활용 방안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터를 잡은 지 85년, 인근주민 4천여 명이 공장 이전 청원을 낸 지 1년여 만에 광주시와 현 공장부지 개발계획 협의에 들어간 건데요.
사업체는 공업용지로 된 8만8천평 부지를 상업, 주거용지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방직공장의 상징성과 시민 눈높이라는 2가지 기준을 염두에 두고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일제 수탈의 흔적이자 근대산업유산인 방직공장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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