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12-20 01:19:59

12월 20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지자체 마스코트들이 '제 2의 펭수'가 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은 캐릭터 개발에 공을 들였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었는데요.

이른바 펭수 신드롬을 맞으면서 펭수와 협업을 하거나, 패러디 방식으로 이름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중 일부 캐릭터는 저작권 침해 수준의 무리수로 비판을 받은 곳도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정성 있는 홍보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어린 자녀를 유튜버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많아져 관련 강의까지 개설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 체험 강의에서는 강사가 채널 이름을 지어주거나 동영상 기획안을 작성하는 방법 등을 가르치고, 실시간 댓글에 대한 피드백도 진행되는데요. 

현직 유튜버들은 검증된 곳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폐지줍기가 노인일자리사업에 포함되면서 노인들이 거리로 몰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정부가 '폐지 수거'에 지원금을 늘리자 생활 형편이 그리 어렵지 않은데도 수거에 나선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서울의 폐지 수거 참여 노인은 올해 천5백여 명으로 2년 만에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위험하고 소득이 낮은 폐지 수거를 일자리로 인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대형마트 자율 포장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던 정부가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결국 한발 물러섰습니다.

자율포장대 유지 여부를 마트 측으로 넘기고, 종이박스는 제공하지만 포장용 테이프 등은 제공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소비자들은 물건 파손 우려 등 현실을 모르는 정부의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5.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가운데 식당가는 '노쇼' 공포에 떨고 있다는 기삽니다.

'노쇼'는 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일컫는 말인데요.

노쇼에 따른 연간 사회적 손실은 4조 5천억원으로 피해가 커 크리스마스 예약을 거부하는 업소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노쇼'를 막기위한 예약 보증금 제도에 대해 식당가에선 실효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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