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월) 모닝730 카드> 버킷캠퍼스

작성 : 2017-09-01 02:20:37

【 앵커멘트 】
‘누가 이렇게 매력이 철철 넘칠과', '그냥 해볼과' '프로 작사학과' 등등...

이런 독특한 이름을 가진 학과가 있는 대학이 있다면 여러분은 다녀보시겠어요?

당장이라도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버킷캠퍼스' 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 기자 】

#1.부푼 마음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딱딱한 이론중심의 수업과정에 실망한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2.배움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그 방법이 어렵게 느껴져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을 청춘들의 고민에서 시작된 대학! 

‘버킷캠퍼스’가 만들어졌습니다.


#3.광주시 청년센터 더 숲에선 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닌, 혼자서는 시도해보기 두려웠던 일을 실행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 13명의 운영진을 만들었고요.


#4.운영자들과 함께 이 수업들을 만들어나갈 총 101 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13개의 학과!


#5.특히 버킷캠퍼스만의 재미있는 학과명이 눈에 띄는데요. ‘프로작사학과’에선 작사하는 방법을 배워서 함께 음원을 만들어보는 수업이 준비돼있고요.


#6.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어떤 일에 도전해보는 ‘그냥해볼과’와 알지 못했던 자신의 매력을 찾는 ‘누가 이렇게 매력 철철 넘칠과’ 같은 특이한 학과도 있네요. 


#7.프로야구 시즌에 맞게, 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야. 알. 못 탈출기!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장르인 디제잉을 배워보는 ‘심도 있는 디제이스쿨’ 까지,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는 다양한 체험형 중심의 수업들이 많이 개설됐습니다.


#8.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끼리 모여 스스로 고민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버킷캠퍼스.

올해 처음 시도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9.반드시 전문적일 필요는 없는거겠죠!?

지식을 주입하는 강의식 교육보다, 때론 실패를 통해 성장하고 고민하는 경험이 '진정한 배움' 일 테니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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