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가 두산과의 빅 매치에서 9대 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기아의 타선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나무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건데요.
뒤처진 점수를 곧바로 따라잡는 중심타선의 결정력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어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CG1.
선발 팻딘은 6.1이닝을 5탈삼진 4실점으로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챙겼는데요.
3회 초 두산의 무사 만루를 1실점으로 막아내는 경기력이 돋보였습니다.
타선에선 연이은 맹타가 빛났는데요.
2대 0으로 뒤처진 상황, 이범호의 솔로포로 살아난 기아의 타선은 3회 최형우의 동점 적시타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4회에선 김선빈이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타격왕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나지완은 5회와 6회에 연타석 적시타로 3타점을 올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CG2.
타구장 소식입니다.
롯데는 NC를 8대 5로 꺾었고, 넥센은 LG를 상대로 역전 만루포를 때려내면서 4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삼성을 제압해 연패를 탈출했고, 한화는 kt를 10대 1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 순윕니다.
기아가 두산과의 경기를 3.5경기 차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3위인 nc와는 6.5경기 차, 4위인 롯데와는 9.5경기 찹니다.
#CG4.
기아는 오늘도 광주에서 두산과 경기를 치릅니다.
기아의 선발은 정용운, 두산은 유희관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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