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금) 모닝730 굿모닝스포츠>

작성 : 2017-09-01 02:38:09

【 앵커멘트 】
기아의 1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시즌 첫 5연패의 늪에 빠졌는데요.

최근 5경기에서 11득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고, 시즌 70승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2위 두산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동안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명기와 버나디나도 극심한 타격 난조에 빠지며 8월 팀 타율이 8위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타선의 침묵과 함께 선발진도 기세가 한풀 꺾였는데요.

팀의 원투펀치를 내세우고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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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1 in)
기아의 불방망이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두산과의 2연전 중 첫 경기에서는 병살타로 패배를 자초했는데요.

8개의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4번이나 나온 병살타로 공격 흐름에 찬물을 뿌린 것입니다.

두 번째 경기에서 기아는 6안타에 그쳤고 최형우의 솔로포가 최종 스코어가 되고 말았습니다.

SK와의 경기는 우천취소로 한 경기만 진행됐고, 1대 13으로 대패하는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3경기 모두 1득점으로 타선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롯데와의 첫 경기에서 6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는데요.

7,8,9회에 뒷심을 보이며 6개의 안타를 치고 3점을 뽑아냈습니다.

2연전에서는 김선빈-김주찬의 테이블세터진이 만들어지며 초반부터 득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득점권에서의 안타는 안치홍의 스리런 홈런이 유일했고, 팀 타순의 상승세를 이끄는데는 실패했습니다.
(VCR1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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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동안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명기와 버나디나도 극심한 타격 난조에 빠지며 8월 팀 타율이 8위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타선의 침묵과 함께 선발진도 기세가 한풀 꺾였는데요.

팀의 원투펀치를 내세우고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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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2 in)
여기에 믿었던 에이스도 부진을 보이고 있는데요.

롯데와의 경기에서 양현종은 5.1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개인 10연승을 마감해 팀의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롯데와의 2연전에서는 헥터마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무너졌는데요.

에이스로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아의 부진이 오래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VCR2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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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타구장 소식입니다.

기아와 한화의 어제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두산은 넥센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3연승을 이어갔고, NC는 kt를 7대 1로 꺾었습니다.

롯데는 LG를 완파하고 4연승을 챙겼고, SK는 삼성을 상대로 9대 7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탈출했습니다.

#CG2

2017 타이어 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기아는 여전히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두산이 맹추격하며 3경기차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CG3

오늘의 경기일정입니다.

기아는 대전에서 한화와 경기를 치르는데요.

기아의 선발은 팻딘, 한화는 안영명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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