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목)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5:43:52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과 함께 박람회 준비 상황에 대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남> 이어서 7월 27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전년도 대비 신생아 수 감소율이 6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따르며 5월 기준 전국의 출생아 수는 3만 300명으로 지난해 비해 11.9%나 감소했는데요.

2000년도 이후 출생아 수가 가장 적고 감소율도 가장 컸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출생아 수가 지난해 역대 최저치인 40만 6300명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30만명 후반대라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다음은 조선일봅니다.

환경 당국이 지리산 반달곰 28마리가 어디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지리산 반달곰 47마리 가운데 13마리는 추적기의 배터리 교체 시기를 놓쳤고, 15마리는 야생에서 태어나 추적기를 부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환경 당국은 반달곰이 사람을 회피하는 습성이 있어 등산객들을 공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며 다른 지역에 출몰했을 경우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광주 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해무 발생 빈도가 높아졌다는 기삽니다.

계속되는 해무에 여객선 지연과 결항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여름철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낮기온이 올라가도 쉽게 걷히지 않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 같은 여름바다안개 현상의 원인으로 고수온을 지목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전남도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 전수검진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2015년 기준 전남의 결핵 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87.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24명 정도가 더 많았는데요.

전남도는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앞으로 3년 동안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시군 보건소에서 2차 정밀검진 후 완치까지 무료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도 관계자는 관할보건소 결핵 이동검진에 적극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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