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후 스튜디오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함께 오는 14일 개막하는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수출이 살아나면서 한국경제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기삽니다.
기재부가 국내 경제 상황을 담은 '최근 경제 동향 4월호'를 발표했는데요.
한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진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를 겪은 세계 경제가 미국을 필두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건데요.
여기에 생산과 투자가 뒤따르면서 최근에는 소비도 조금씩 깨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겁니다.
하지만 사드 보복과 북한 리스크까지 불확실한 변수가 많아 경기 회복세에 올랐탔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식약처에서 담배 성분 분석 결과를 내놨다는 기삽니다.
담배에 포함된 발암물질인 벤젠 양은 25톤 화물트럭이 킬로미터당 내뿜는 양의 212배라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인체에 나쁜영향을 미치는 발암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어 좁은 공간에서 여러 대를 피울 경우 실내공기질 농도가 법적기준치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발표엔 전자 담배에 대한 결과도 포함됐는데요.
일반 담배보단 유해 성분은 적었지만, 분석 관계자는 액상일때보다 연기로 변했을 때 19배나 높게 검출 되기 때문에 전자담배가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3.이어서 광주 전남권 신문살펴보겠습니다.
광주일보입니다.
광주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에 대한 보수비용을 지원한다는 기삽니다.
이번 보수지원 대상은 준공한지 20년 이상된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인데요.
광주시는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놀이시설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보수비용으로 총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한지의 여부는 그 도시가 선진복지도시인지를 가늠하는 척도라며 노후 놀이시설을 보수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4.끝으로 광주매일입니다.
광양시 옥곡면 보건진료소가 추진중인 '햇빛마을 건강더하기' 특화사업에 어르신들의 재능기부가 잇따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햇빛마을 건강더하기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14개 광양시 보건진료소가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데요.
특화사업에서 배운 체조율동을 축제에 직접 선보이는 등 노인들의 특화사업 참여비율이 높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건강하게 지켜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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