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월)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6:35:20

여앵커)잠시 후 스튜디오 에서는 심연수 호남대 교수와 함께 대선 구도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앵커)이어서 4월 3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타격을 받는 이른바 3고 시대가 닥칠 수도 있다는 기삽니다. 

3고 시대는 고금리, 고유가, 원화 강세의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현대경제연구원은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미국의 달러 가치가 낮아져 3고 시대의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3고 시대가 현실화 되면 내수와 경상 수지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달러 등 외환과 원자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이어서 동아일보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기삽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 병실의 입원비는 최저가는 5천 원에서 최고가 45만 5천 원까지 약 9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진료항목은 손이나 기구를 이용해 디스크를 치료하는 추나요법으로 최저가 1천 원부터 10만 원까지 100배 차이였습니다. 

이 밖에도 초음파 검사료나 라식과 라섹 수술비, 각종 증명서 발급 비용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늘부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하남산단에 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입니다. 

광주시는 올해 1월, 산자부의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는데요.

광산구 하남산단에 설치되는 혁신지원센터는 90억원의 시설비가 투입되며, 8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0년 완료될 예정입니다.

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서면 하남산단 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근로복지 수준을 높이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지역 배달 아르바이트 청년 5명 중 1명은 업무 중 폭언이나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광주지역 배달 아르바이트 청년 2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폭언이나 폭행·성희롱을 당한 배달 노동자는 22%로 나타났고, 

특히 폭언은 가해자가 고객인 경우가 전체의 65%로 가장 많았는데요.

폭언을 경험한 노동자 중 95.5%는 대부분 개인적으로 참고 넘긴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배달 노동자의 71.5%가 식사시간도 없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고, 주휴수당을 받지 못하는 비율도 60.8%에 달해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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