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임남균 목포해양대 항해학부 교수와 세월호 인양의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남> 이어서 3월 28일 화요일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입은 태아도 피해자로 인정하는 첫 기준이 마련됐다는 기삽니다.
환경부는 어제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돼 폐질환 1~2단계를 겪은 산모들 가운데 유산과 사산, 조산 등의 의학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 태아도 피해자로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1,2차 피해인정자 가운데 손해배상금을 받은 151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을 종료하는 것으로 의결했습니다.
전문가는 산모피해에 대한 인정 기준이 넓어져야 보다 폭넓게 구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1인 자영업자 수가 15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자영업자 수는 395만 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7천명이 증가해 2002년 이후 최고치의 증가폭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자영업자 대부분이 월 383만원도 안되는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대출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금융전문가들은 자영업자들의 대출관리와 지원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 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광주 매일신문입니다. AI로 인해 임시휴장에 들어간 광주우치공원 동물원이 100일 만에 다시 문을 연다는 기삽니다.
관계자는 지난주 동물원 내 사육 조류에 대한 AI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재개장을 결정했는데요.
재개장 후에도 동물원 전체 소독과 차량통제와 같은 현재 수준의 차단방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 전남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올해들어 지난 20일까지 총 89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요.
특히 렌터가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20대 등 저연령대들의 임차 증가와 운전 미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관계자는 업체들이 법적 강제 조항이 없어 운행 차량 관리에 소홀하고 성수기에 헐값으로 임대하는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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