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수) 모닝730 날씨>

【 앵커멘트 】
남> 오늘은 대부분지역 33도를 웃돌면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여>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미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 폭염이 기승입니다.

어제보다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특히, 광주와 광양은 3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고, 습도까지 높아서 불쾌지수도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침기온은 순천 25도 여수 26도로 출발해서 낮기온은 대부분지역 33도를 웃돌면서 무덥겠습니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구례와 곡성 등 전남 동부내륙을 중심으로는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는만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영상보시면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도 안개가 짙겠습니다.

영암과 보성의 경우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가 300m가 채 되지 않는만큼 출근길에는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더위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지만 열기를 식혀주지 못해서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