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화)모닝730 굿모닝스포츠>

작성 : 2017-09-12 01:09:46

【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마운드의 부진에다 후반기 들어 타선의 집중력까지 떨어지면서 또다시 4연패의 수렁에 빠졌었는데요. 

쉽게 뒤집힐 격차는 아니지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한 주 기아의 성적을 정리해봤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 7일, 기아는 한화와의 경기에서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는데요.

이어 다음날, 설욕전에 나선 기아가 9대 5로 승리하면서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지만,
기아 마운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기아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한 주의 성적을 2승 4패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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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1 IN)
기아는 한 주의 시작부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5일, LG전에서 기아는 3대 4로, 1점 차 역전패를 당했는데요. 

선발 팻딘의 호투와 버나디나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쥐는 듯했지만, 이어 등판한 불펜진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지난 3일에 이어 2경기 연속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다음 날도 기아는 LG에 승기를 내줬습니다. 

선발 심동섭은 2이닝도 버티지 못했고, 타선에선 8안타를 쳤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경기 내내 침묵했는데요.

이로써 기아는 LG에 완봉패를 당하며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VCR1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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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7일, 기아는 한화와의 경기에서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는데요.

이어 다음날, 설욕전에 나선 기아가 9대 5로 승리하면서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지만,
기아 마운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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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2 IN)
목요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3개월 만에 선발로 등판한 김진우는 시작부터 난타를 당하며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요. 

이어 등판한 홍건희 등 3명의 투수도 한화의 공격적인 타선을 막지 못하며 결국 2대 11로 완패했습니다. 

타선도 단 2점을 뽑아내는데 그쳐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금요일 경기에선 기아가 연패를 끊고, 모처럼 승기를 잡았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에 힘입어 18승째를 따냈는데요. 

타선에선 5대5로 팽팽하게 맞서던 7회 말, 
안치홍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VCR2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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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기아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한 주의 성적을 2승 4패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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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3 IN)
토요일 기아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6대 5로 승리했는데요.

선발 임기영은 5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연장 10회 초에 등판해 2이닝을 막은 고효준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타선에선 김선빈과 안치홍이 2안타로 공격에 힘을 보탰고, 연장 11회 말, 버나디나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선 기아가 삼성에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선발 헥터는 5⅓이닝 동안 12피안타 9실점으로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패째를 떠안았는데요. 

타선에선 0대 3대으로 뒤지고 있던 2회 말, 최형우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버나디나와 김호령, 김주찬이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버나디나는 KBO리그 통산 26번째의 기록이자, 타이거즈에선 최초로 100득점-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VCR3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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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오늘의 경기 일정입니다.

기아는 인천으로 이동해 SK와 주중 첫 경기를 갖습니다. 

기아의 선발은 팻딘, SK는 문승원입니다. 

#CG2

이번 주 기아는 인천에서 SK와 첫 번째 주중 2연전을 갖고, 목요일엔 사직구장으로 이동해 롯데와 두 번째 주중 2연전을 치릅니다. 

주말엔 다시 홈으로 돌아와 kt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두산과는 3.5경기 차, 3위 NC와는 5경기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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