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공진성 조선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10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마쳐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취학아동이 연평균 5만명가량에 달한다는 기삽니다.
지난 5년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 22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필수백신 4종에 대한 접종 여부를 확인한 결과, 24만여 명이 완전 접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일본뇌염은 재작년 미접종률이 11.4%까지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의 예방접종 무료지원에도 완전 접종률이 매년 제자리에 머물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 한겨렙니다.
가을 전세시장이 13년 만에 월 단위 전세가격 조사에서 최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달에 견줘 0.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역대 9월 상승률로는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이처럼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입주 물량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입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택배 문자로 악성코드를 심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문자로 특정 웹주소가 적힌 택배물 반송처리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인데요.
수신자가 문자에 있는 웹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에 감염됩니다.
금융사나 금융당국을 사칭하는 건 기존과 같지만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 전화를 원격조종하는 첨단 수법을 쓰는게 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다음은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최장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유통업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저조했다는 기삽니다.
유통업계는 청탁 금지법을 반영해 5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군을 대폭 늘리고 실속형 상품을 구성했는데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매출 실적은 전년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판매율이 저조한 것은 평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많아졌고, 청탁 금지법의 여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5. 다음은 남도일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 5대 범죄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는 기삽니다.
5대 범죄란 살인과 강도, 강간과 추행, 절도를 말하는데요.
광주지역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5대 범죄가 전년 대비 13.8%가 감소했고, 전남의 경우 26.7%가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긴 연휴에 범죄가 많아질 것을 우려해 특별 치안 활동을 펼쳐 범죄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6.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차량 소독 센터를 운영한다는 기삽니다.
나주시는 그동안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임시 소독 시설만을 운영해왔는데요.
AI 반복 발생 등 위험 지역에 속해 지난 1일부터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번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겨울철에도 방역 효과를 높이고, AI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