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천성권 광주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18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한겨렙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노조설립이 가능해진다는 기삽니다.
보험설계사나 학습지 교사 등의 특수고용노동자들은 실질적으로 사용자에게 종속된 노동자이면서도 명목상 자영업자로 분류돼, 기본적인 노동자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했는데요.
고용노동부는 특수고용직의 노동3권 보장을 위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하라는 국가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이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파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과도한 빚을 갚지 못해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20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파산 면책 신청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743명이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2013년 보다 53.5% 급증한 수칩니다.
파산자의 불이익을 면책해 달라는 신청의 경우도, 지난해 20대 면책신청자는 730명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1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일반담배와 유사한, 경고그림이 들어가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기삽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액체 니코틴을 사용하는 기존 전자담배와 달리 전자기기로 담뱃잎 고형물을 쪄서 증기를 피우는 방식인데요.
그간 엄연한 담배인데도 불구하고 경고 수위가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실제 궐련형 전자담배 증기에서 살충제 원료인 아세나프텐이 일반 담배의 3배 수준으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도 해롭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 교육청이 기간제 근로자 3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기삽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화 추진을 위한 정규직 전환 때문인데요.
광주시는 기간제 근로자 34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우선 전환하고,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5. 다음은 남도일봅니다.
전남지역 현장실습생 10명 가운데 8명이 참여업체로부터 지원비를 받지 못했다는 기삽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실습생은 4천6백여 명이었는데요.
그중 18.7%만이 현장실습비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현장실습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습비를 미지급하는 것은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6. 마지막으로 광주일봅니다.
어린이 놀이용으로 사용되는 핑거 페인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기삽니다.
핑거 페인트는 손에 묻혀 도화지나 벽에 바를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진 물감인데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핑거 페인트 20개 제품 가운데 6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최대 6배 넘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전기준을 넘은 제품에서 검출된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도 알려져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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