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화)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10-24 01:27:46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신우철 완도 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24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개에게 물린 유명 한식당 대표가 숨진 사건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 소유자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기삽니다. 

앞으로 반려견에게 3회 이상 목줄을 채우지 않으면 주인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내년 3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신고 대상에는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도 포함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헌혈인구가 급감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앞으로 3년 뒤엔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2020년부터 헌혈이 가능한 인구는 줄어든 반면, 수혈을 받아야 하는 노인 인구는 급속히 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내 혈액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학생과 군인의 단체 헌혈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지난해 헌혈 참여자의 73%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최악의 혈액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선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오늘부터 주*정차된 차량을 긁거나 흠집을 내는 등의 사고를 낸 뒤, 연락처를 남기지 않으면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을 물게 됩니다. 

도로가 아닌 공간에서 차량을 흠집 내는 사고 등 물적 사고가 발생하는데도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만 처벌하는 입법 공백을 보완하려는 조친데요. 

이와 함께 경찰이 음주 운전자를 적발한 경우, 해당 차량을 견인하고 그 비용을 음주 운전자에게 부담시킬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다만 문으로 옆 차를 흠집 내는 이른바 문콕 행위는 범칙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국립 목포대학교가 매년 총학생회에게 특혜성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간부 10명은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유럽 해외 연수를 다녀왔는데요.

연수비 2천9백만원을 '장학문화연수' 사업 명목으로 학교측에서 부담했습니다.

학생들은 사업 비용이 재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공정하지 않다며 학생회비 납부거부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는데요.

한편, 대학측은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가 따로 있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무등일봅니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폐막한 가운데, 여러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FUTURES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전시에선 특히, 4차 산업이 가져올 스마트 기술들을 활용한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관람객 수는 25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행사에 비하면 130%가 증가한 수칩니다.

또 지난 달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지역 13개 기업이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는데요.

하지만 행사 진행이나 지역 디자인 산업과 연계 육성책 미흡 등은 개선점으로 지적됐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6.전남매일입니다.

광주지역 대학가 일부 식당들이 현금거래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기삽니다.

카드 단말기가 없다며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가격표에 현금가와 카드 결제금액을 함께 기재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곳이 상당수라고 하는데요.

학생들이 신고를 하더라도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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