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목)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8-01-04 01:40:12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이건철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월 4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벌금과 과태료 등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는 기삽니다.

지금까지 벌과금은 현금이나 금융결제원의 인터넷 지로와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만 납부가 가능했는데요.

대검찰청은 오는 7일부터는 벌금과 추징금, 과태료 등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도 낼 수 있게 하고, 할부 결제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제도가 시행되면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통해 벌과금의 분납과 납부 연기도 가능해 생계 곤란 등으로 현금납부가 어려운 벌과금 미납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가상통화로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는 기삽니다.

비트코인 기프트카드를 이용하면 대포통장이나 별도의 인출책 없이 바로 가상통화를 통해 돈을 뜯어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방식은 한국에 있는 인출책이 잡혀 조직 전체가 위험에 빠질 염려가 없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이 최근에는 불법 인터넷 도박 내용을 확보해 운영자를 사칭하는 등 고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신종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청소년 시절부터 아이를 낳아 혼자 키우는 '청소년 한 부모 가정'은 모두 147세대에 이르는데요.

이들에게 지원되는 복지 서비스는 아이 한 명당 월 18만 원의 지원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부모에게 의존하거나, 홀로 아이를 돌보며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인데요.

이에 긴급생계비와 취업 알선, 아이 돌보미 등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무등일봅니다.

영산강 유역의 마한문화 복원과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기삽니다.

전남도는 지난 3일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10년 동안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마한세력의 중심지역이었던 영암 시종면의 최대 고분인 내동리 쌍무덤과 한*일 대사와 직접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이 집중 조사*발굴됩니다.

도는 이 사업 결과를 토대로 고분들에 대해 국가 지정 문화재 승격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공중화장실의 휴지통이 사라졌지만, 시행에 혼선을 빚고 있다는 기삽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공중화장실의 휴지통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간 이어진 관행에 익숙한 시민들이 이를 몰라 변기 옆에 사용한 휴지를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새로운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과 공중화장실 내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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