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천성권 광주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월 8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학부모들이 여전히 '엄마 숙제'를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엄마 숙제'는 엄마나 아빠가 대신해줘야 할 정도로 버거운 숙제를 말하는데요.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선행학습이나 부모 도움이 필수인 숙제를 없애도록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방학 숙제는 이러한 추세를 비껴가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방학 숙제는 독후감 10편 쓰기, 교육방송 시청*기록하기, 요리와 여행 후 소감문 쓰기 등 부모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들로 조사됐습니다.
과중한 '엄마 숙제'로 속 앓는 부모들이 많아지자 방학 숙제 대행업체까지 성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2. 다음은 한겨렙니다.
앞으로 화재 때 소방도로를 막는 차량은 강제로 제거된다는 기삽니다.
소방청은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주*정차 차량을 적극적으로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강제 이동 과정에서 일어난 차량 훼손에 대해서는 손실 보상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충북 제천 화재 참사 때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화재 진압과 구조에 큰 지장을 받은 일이 계기가 된 것인데요.
개정된 소방기본법이 시행되는 오는 6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AI 직격탄을 맞은 전남도가 위험지역의 가금류 사육 지형을 바꾼다는 기삽니다.
전남도는 매년 되풀이되는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를 근원적으로 없애기 위해 AI 중점방역관리지구 축사 이전과 축종 변경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철새 도래지 3km 내 축사 이전과 나주*영암 등 오리사육 밀집단지 농가 간 반경을 500m 이상으로 떨어지도록 하는 것인데요.
밀집돼 있는 농가를 일정 거리 이상 분산시켜 확산피해를 막겠다는 것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전남매일입니다.
경찰 수사 과정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도입을 권고한 '진술 녹음제도'가 시범 시행된다는 기삽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대전 동부경찰서와 유성경찰서에서 '진술 녹음제도'를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마이크 등 녹음 장비를 설치해 조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체 과정을 녹음하기로 했습니다.
체포*구속 피의자 신문 등 영상녹화를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을 제외한 모든 사건이 진술녹음 대상에 해당하는데요.
시범 운용기간 동안 현장 경찰관과 조사 대상자들로부터 의견을 들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한 뒤 전국 확대 시행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전남도가 불법 김 양식시설을 집중 단속한다는 기삽니다.
고소득 품종인 김의 본격적인 생산 시기를 맞아 불법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오늘부터 19일까지 2주간 단속을 진행하는데요.
지난해 김 수출이 5억 달러를 돌파하고,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일부 해역에서 무면허, 어장 이탈 등 불법 시설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 단속은 12개 연안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지는데요.
어업지도선 12척과 어장정화선 3척을 동원해 불법 양식시설과 유해 약품 사용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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