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수)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8-01-17 02:19:40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이승희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월 17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입니다. 

가상통화 규제 반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자가 어제까지 20만 명을 넘어섰다는 기삽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에는 가상통화 관련 국민청원이 5천 6백여 건이 올라왔는데요. 

대부분 가상통화거래소 폐지 등 규제강화에 반대하는 내용입니다. 

청와대는 이달 안으로 시행되는 가상통화 거래실명제 이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거래소 폐지 등에 대한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한겨렙니다.

공직사회에도 일과 삶의 균형인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도입된다는 기삽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초과 근무한 시간만큼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휴가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만 5살 이하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은 24개월 동안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6.4% 오르면서 광주지역 아파트 경비원들의 근무 시간이 1시간여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역 아파트 단지 109곳 경비원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모니터링을 한 결과, 63곳이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근무시간을 줄이고 휴식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아직 입주자 대표자회의 내부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아파트 단지 20곳이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근무시간이 단축되는 단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전남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기삽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 199개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관련해 80.9%가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의 산업구조가 전통적인 대형 장치산업 및 이와 연계된 부품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태세가 미흡하고 관련 전문 인력도 적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와 설 명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물가상승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3월 18일까지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자치구에 물가대책종합상활실을 설치해 성수품 가격조사를 하고,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매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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