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덕모 호남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2월 12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비수도권 대학과 격차가 지속해서 벌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26.5%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했는데요.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17.7%만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아, 수도권 대학과 8.9% 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상위권 대학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2. 조선일봅니다.
지난달, 실업급여를 신규 신청한 인원이 15만 2,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비자발적 실업 추이를 보이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 증가했는데요.
건설업을 비롯해 사업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실업급여 신청자가 늘었습니다.
노동부는 올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실업급여 액수 인상과 늘어난 수급 기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3.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전남도가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늘린 130억 원을 들여 장애인 1,40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장애인 일자리는 유형별로 공공기관 행정 도우미, 환경 정리, 안마사 지원 등 5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됩니다.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주당 14시간부터 최대 40시간까지 근무가능하고, 급여는 월 최대 157만 4,000원까지 받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광주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아동급식 지원을 실시합니다.
결식 우려 아동 9,600여 명을 지원하기 위해 대체 식품 및 일반음식점 그리고 편의점 등 860 여 곳을 설 연휴 아동급식업소로 지정했는데요.
5개 자치구에서는 14일까지 관내 아동급식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더불어 명절연휴가 시작되기 전, 아동급식 지정업소의 위치와 영업일을 안내하고 대체식품을 필요로 하는 가정엔 14일까지 배달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전남매일입니다.
보이스피싱의 사기수법과 내용이 갈수록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진화해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화금융사기는 모두 210건에 피해금액은 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9%, 금액은 56%가 증가했는데요.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 금융정보 등을 요구하는 전화엔 절대로 응하지 말고,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나 돈을 출금할 때 30분간 출금이 지연되는 '지연인출제도' 등을 활용하는 것이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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