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벌써 더워지는데..' 에어컨 청소 하셨나요?

작성 : 2018-06-01 00:24:39

#1.
여름철 선풍기와 함께 필수품인 에어컨은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여 열을 배출하면서 공기를 시원하게 해주는데요.

에어컨으로 빨려 들어간 집안의 먼지들이 에어컨 내부에 쌓여 공기와 함께 밖으로 내뿜어지기 때문에 꼭 청소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2.
먼저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의 플러그를 뽑아야 하고요.

겉면의 먼지는 물티슈로 닦아내고, 물기와 남은 먼지는 마른 수건으로 마무리합니다.

#3.
그다음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를 본체에서 분리해 먼지를 떼어내는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도 되고요.

어느 정도 먼지가 떼어졌다면 샤워기 물로 씻겨내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도 됩니다.

필터가 망가질 수 있으니 비벼서 빨지 않아야 하고요.

맑은 물로 잘 씻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바짝 말려야 합니다.

#4.
한 가지 팁은 중성세제를 푼 물과 에탄올, 베이킹소다를 같은 비율로 섞어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면 훨씬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데, 필터는 2주에 한 번 세척해주는 게 좋다네요.

#5.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주는 냉각핀은 필터처럼 굳이 분리하지 않아도 되고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물과 섞어 분무기에 넣어서 뿌리고, 5분 뒤 솔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살살 문질러주면 됩니다.

이후 분무기에 깨끗한 물을 넣어 충분히 뿌리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준 뒤 송풍으로 30분 이상 돌려주면 남은 습기를 모두 제거할 수 있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네요.

#6.
에어컨 내부뿐 아니라 바깥에 둔 실외기도 꼭 청소해야 합니다.

거친 빗자루 등을 이용해 먼지를 쓸어주고, 물에 젖은 천으로 겉면을 닦거나 물을 끼얹어줘도 되는데, 꼭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 잊지 마세요!

#7.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최소 1년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필터가 이미 봄, 여름, 가을에 꽃가루나 스모그 등 오염물질에 노출됐기 때문에 겨울에 바꾸는 게 좋습니다.

#8.
어렵지 않은 에어컨 청소!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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