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5위 기아..ktㆍ롯데와 원정 6연전

작성 : 2018-06-05 00:24:43

【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넥센과의 3연전에서 1승 2패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는데요.

이어진 두산과의 3연전도 1승 2패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한주 기아의 경기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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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의 주중 첫 경기에서 기아는 8대 12로 패했습니다.

2회 말, 0대 4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나지완이 투런포를 터트렸고, 4회 말 만루 찬스에선 김민식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추격에 나섰는데요.

9회말에는 정성훈이 8대12까지 쫓아가는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패인은 선발 팻딘이 4이닝동안 3홈런을 포함한 11안타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진 이유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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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경기에서도 기아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대 6으로 패했습니다.

매 이닝 주자가 출루해 득점 기회는 잘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는데요.

3회말 3루에 있던 이명기가 상대의 폭투를 틈타 1점을 올린 게 이날 득점의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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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는 선발 헥터의 무실점 호투와 이범호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5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말 안치홍이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얻었고, 2회말엔 이범호의 솔로홈런이 터졌는데요.

이어 4회 만루 찬스에선 김선빈이 내야 땅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5회에는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얻었습니다.

이범호는 8회 말 또 다시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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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시작된 선두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기아는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연속 당한 패배를 마지막 경기에서 겨우 만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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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의 주말 첫 경기에서 기아는 3대5로 재역전패했습니다.

두산에 선취점을 내준 기아는 6회 말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7회 말엔 김선빈의 내야 안타로 3대2까지 앞서갔지만, 마무리로 올라온 임창용이 잇따라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면서 3대 5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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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2년여 만에 선발로 등판해 기대를 모았던 두산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기아는 0대10으로 대패했습니다. 

윤석민은 4와⅔이닝동안 8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하며 아쉬운 복귀 신고식을 치렀는데요.

타선마저 5안타에 묶이며 영봉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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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12대11로 승리했습니다.

3회말에만 류승현의 안타, 박준태의 쓰리런 홈런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으며 6대0으로 앞서갔는데요.

4회말엔 3점을 추가해 9대3, 6점차 리드를 유지했지만, 두산의 불붙은 추격으로 7회에 9대9 동점이 됐습니다.

8회초엔 불펜으로 나선 임기영이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해 9대11로 상황이 뒤집혔는데요.

하지만 8회말 김주찬의 2타점 적시타로 11-11 동점을 만들었고, 10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황윤호의 우전안타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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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아는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주중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한승혁 , kt는 고영표입니다.

이 주의 경기 일정입니다.

이번주 기아는 수원에서 kt와 주중 3연전을 갖습니다.

금요일엔 사직으로 이동해 롯데와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는 5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4위 LG와는 세 경기 반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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