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17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8월 초에나 나타나는 폭염이 벌써 기승을 부리는 주요 원인은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티베트 고기압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반적으로 지표면에서 데워진 공기는 상층으로 확산되면서 열이 빠져나가는데요.
올해는 뜨거운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뒤덮어 지표의 열기가 상층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솥뚜껑 역할을 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태풍 등 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번 더위는 빨라도 7월 말, 늦으면 8월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지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은 기준치 이상을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96.3으로 전월대비 2.7p 하락했는데요.
광주는 전월대비 0.8p 오른 114.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남이 106.4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주택시장이 타 지역과 달리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주택매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가구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3.전남일봅니다.
지난 4월, 7~8일 이틀 동안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전남도내 농·임산물 피해액이 3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작목별 피해를 보면 보리 등 맥류가 1만 핵타르로 가장 많았고, 과수, 채소류 순으로 많았는데요.
맥류의 경우 피해면적이 전체면적의 63%에 달하지만 재고가 있어 가격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곧 수확기를 앞둔 과일류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상승이 우려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사업장 내 체계적 현장훈련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전라권 '현장훈련지원센터'가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지원센터는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사업장 내에서 체계적인 현장훈련 및 노하우 전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현장훈련을 통한 재직자 숙련기술 양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달부터 모집하고, 분기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7 21:18
"돈 너무 많이 써"..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2024-11-17 21:10
"공무원도 속는다"..가짜 '인허가 보증보험'
2024-11-17 20:53
中 대학생 '흉기난동' 8명 사망· 17명 부상
2024-11-17 17:14
반려견 목줄 없이 산책시키다 시민 다치게 한 60대 "잘못 없다" 발뺌..벌금형
2024-11-17 14:57
패혈증인데 장염 치료만 받고 숨진 환자..대법 "의사 무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