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토르처럼..사진, 즐겁게 찍으세요!

작성 : 2018-08-02 02:04:26

#1.
폭염으로 인해 여행을 가도 지치고, 사진 찍기도 귀찮아 실내에만 있고 싶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사진 한 장 없으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 텐데요.

더 오래 추억할 수 있을 만한 사진 찍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먼저 일명 '토르샷'입니다.

슈퍼히어로 '토르'하면 떠오르는 망치. 

마치 토르처럼 망치로 바닥을 내리찍는 포즈를 취하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점프하는 그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찍는 건데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 더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겠죠?

#3.
초능력을 가진 것처럼 연출할 수도 있는데요. 

한 사람은 우주의 기운을 모아 손바닥에서 장풍이 나오는 것처럼 자세를 잡습니다. 

다른 사람은 장풍을 맞고 날아가는 듯 뛰면 되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팔과 다리를 모두 들어줘 생동감 있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4.
이번엔 '진격의 거인'이 돼 볼까요?

원근감을 이용하는 건데요.

카메라 근처에서 한 명이 발을 들고 서 있으면 나머지 친구들은 뒤쪽으로 향해 발밑에 걸리도록 쭈그려 앉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피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면 거인에게 공격받는 것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무중력 상태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찍어보는 건 어떠세요?

제자리에서 앞으로 살짝 상체를 숙인다는 느낌으로 뛰고, 카메라 반대편의 손을 올려주면 되는데 막대기를 들 거나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키면 더욱 효과적인데요.

거기에 무표정을 더한다면 정말 무중력상태에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단, 이 사진을 찍다가 무릎이 깨진 사람이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6.
그동안 연인이나 친구에게 쌓였던 감정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복수해보세요!

마주 보고 서서 상대방의 멱살을 잡는 시늉만 하면 되는데, 조금 더 자연스럽게 연출하려면 제자리에서 뛰어야 합니다.

어렵다면 그냥 점프 사진을 찍는다고 속이고 시도해보세요~.

#7.
손가락과 팔로 만든 하트 대신 독특한 하트 사진을 찍고 싶다면 온몸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뒤로 서서 깍지를 끼고, 스트레칭 하듯 몸을 쭈욱 뻗어주면 역동적인 하트가 탄생합니다.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결과물을 본다면 만족하게 될 겁니다.

#8.
여러분은 어떤 사진으로 추억 남기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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