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 6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경향신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제적 대가를 받은 사실을 숨긴채 제품을 광고한 '인플루언서'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인플루언서는 SNS를 통해 대중에게 높은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미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최근 소비자들이 SNS 검색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면서, 사업자가 인플루언서에게 제품 사용후기 게시를 의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돈이나 협찬을 받고 쓰는 광고 게시물이 일반 후기처럼 포장돼 있다는 건데요.
이에 공정위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은 사례를 수집하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일봅니다.
광주 평동산단 국유지에 대한 공장 증·개축이 허용됐다는 기삽니다.
평동산단 입주 기업들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에서 20년 동안 매각 대금을 분할해 납부하는 조건으로 국유재산인 공장용지를 매입했었는데요.
매각대금이 완납된 후에야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납부기간동안은 공장을 증축하거나 개축할 수 없었습니다.
이들의 고충을 들은 기재부와 산업부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을을 받아 '산업 직접법'을 적용했는데요.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해당지역 공장 증·개축이 가능해진건데, 이번 규제개선으로 약 2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광남일봅니다.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증했지만,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재래시장에서 차례상 품목을 구입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23만 3,8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형마트의 경우 29만 6,000원으로 재래시장보다 21% 비용이 더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농작물 출하량도 늘면서 전반적인 농축산물 수급이 안정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시가 지역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구직청년 일자리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창업·청년취업 윈윈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다음달부터 2년 간 청년창업기업에 취업하는 청년 구직자의 인건비를 월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인데요.
참여대상은 광주에서 창업한 지 2년이상 5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이고, 구직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19살에서 34살의 미취업자만 해당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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