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월 3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연령 기준이 당분간 만 65세로 유지된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평균 기대수명이 늘고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노인의 기준을 만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는데요.
노인 기준은 연금을 비롯한 여러 사회정책과 연결돼 있어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판단돼 중장기 과제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기대수명이 82세까지 늘어난 만큼 노인 연령 조정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도심 활성화로 인해 연일 많은 지역민이 찾고 있는 동명동이 불법 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삽니다.
곳곳에 일반 쓰레기가 쌓여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버려져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는데요.
여기에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은 쓰레기는 업체들이 수거를 거부하고 있어 문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량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만큼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와 현장단속에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 광남일봅니다.
전남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전남 지역에 맞는 소방인력은 법정 기준 5,041명이지만, 현재 2,412명이 근무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인력 충원율을 보였는데요.
소방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소방관 1명이 담당해야 할 면적도 4.6㎢(제곱킬로미터)로 여의도 면적에 1.5배가 넘었습니다.
전문가는 소방관 수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장비와 예산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역 인근에서 진행 중인 자전거도로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기삽니다.
공사가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도로 곳곳이 파헤쳐진 채 방치돼있고 하수구마저 그대로 노출돼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인데요.
도로포장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려면 최소 한 달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불편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부터 공사를 마무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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