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월 11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내년부터 육군 장병들이 군 보급 장비 대신 개인적으로 구매한 이른바 '사제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기삽니다.
육군 본부는 장병들의 사제 장비 사용을 허용하고 관련 심의 절차를 만들기 위해 육군 규정을 개정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장병들이 각 부대에 사용을 신청하면 육군 본부가 성능과 안정성을 심의해 허용할 계획입니다.
관계자는 왼손잡이 등 개인 신체 특성이나 취향에 맞는 것을 사용하게 하기 위한 취지라며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 시내버스의 운영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는 기삽니다.
광주시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혁신안'을 발표했는데요.
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고, 출퇴근 시간에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주요 도로의 혼잡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민원을 반영해 혁신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전남지역 학교의 석면 제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시*도 교육청별 석면 제거율을 살펴보면 전남 지역의 제거율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예산 등의 문제로 2027년까지 석면을 제거한다는 방침이어서 학생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문가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해체 작업은 늦춰서는 안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가을철 되풀이되는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은행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미관 효과도 좋아 가로수로 많이 쓰이지만, 열매의 악취가 심한데요.
열매는 모두 암나무에서 열려 다른 광역시도는 해마다 암수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체비용은 1그루당 최소 100만 원으로 만만치 않은 실정입니다.
관계자는 광주에선 예산 문제로 인해 암수 교체작업 대신 열매를 억제하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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