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상강'..흐린 뒤 늦은 오후부터 갬

작성 : 2018-10-23 01:05:00

네, 광주시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화농업정원 전시가 한창인데요.

제 옆으로 보이시는 것처럼 국화가 잔뜩 피어 있어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오늘은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데요. 

아침부터 낮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에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아침에 광주가 12도, 목포 13도, 여수는 14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게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광주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면, 우리 지역을 포함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늦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지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 가을이 깊어짐을 느끼실 텐데요. 

가을이 가기 전에 시청 광장에 나와서 국화와 함께 가을 추억 쌓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광주시청 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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