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0-29 01:03:55

【 앵커멘트 】
10월 29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음주운전 단속에 2번 적발되면 곧바로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라는 기삽니다.

5년간 음주운전이 3번 적발되면 면허가 취소되는 '삼진아웃' 제도가 음주운전 예방에 큰 효과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경찰은 현재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를 0.05%에서 0.03%로 강화하고,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적용 대상에서 음주 운전자를 배제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범률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범 우려가 큰 음주 운전자의 차량 압수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한겨렙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 회사를 세우는 노인창업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올해 8월까지 등록된 신설법인 7만 435개 가운데 대표자 나이가 60살 이상인 신설법인은 지난해보다 14.2% 늘었는데요.

대부분 5천만 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영역에서 창업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문제는 정부의 창업 교육과 지원 정책이 청년층에게만 집중돼있다는 것인데요.

전문가는 창업 준비 작업이 중요한 만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이 대부분 정원 미달 상태로 운영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직장어린이집 549곳 가운데 34곳만 정원을 채워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행법상 직장어린이집의 경우 정원에 미달하더라도 소속 근로자가 아닌 사람의 자녀를 수용할 의무는 없습니다.

정부는 국가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 어린이집은 정원에 여유가 있으면 다른 아이들을 받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지역 여성 실업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기삽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여성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포인트 증가했는데요.

특히 서비스 업종과 업무 자동화가 쉬운 직종에서 여성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인건비 상승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업군에 많은 여성이 분포해 있어,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정년을 채우지 않고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퇴직한 교원은 모두 21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1명 늘었는데, 이 중에는 정년을 채우지 않은 명예퇴직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예퇴직 교원이 증가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교육 환경이 급변하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특히 한 곳에서 수십 년을 근무해야 하는 사립학교의 경우 교원들의 스트레스가 커, 교단을 떠나는 교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오늘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광주지역 소상공인에겐 월 1만 원씩 1년간 지원된다는 기삽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스스로 퇴직금을 적립해 사업자의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를 도모하기 위한 공제제도인데요.

장려금 지원제도는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지급 대상은 관내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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