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권 지폐 다시 시중에 숨는다..환수율 49.1%
올 상반기 5만 원권 지폐 환수율이 다시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화폐 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 원권 발행액은 약 12조 원, 환수액은 5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인 환수율은 49.1%를 기록했습니다. 유통한 5만 원권 중 한은으로 돌아온 것은 절반도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77.8%였던 것과 비교하면 28.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5만 원권 환수율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2021년 1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