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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검 순천지청 "선거 범죄 신속·엄정 처리"..전담수사반 편성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남 동부 6개 시·군 경찰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반을 편성하고, 폭력 행위와 허위 사실 유포,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개입 등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선거구별 전담 검사를 지정해 24시간 비상 연락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사 초기 단계부터 선거 사범 동향과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는 등 선
    2024-01-15
  • "출장 내고 밥 먹고 카페 다님"..9급 공무원 SNS 논란
    허위로 출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식당과 카페를 다녀왔다고 밝힌 한 공무원의 SNS 글이 논란입니다. 자신이 경기도의 한 지역 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월급 루팡 중"이라는 글과 함께 출장 신청서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신청서에는 A씨가 지난 12일 오전 9시 59분부터 출장을 가겠다고 적혀 있습니다. A씨는 사진에 "출장 신청 내고 주사님들이랑 밥 먹고 카페 갔다가 동네 돌아다님"이라고 적었습니다. A씨는 또,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 허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공문도
    2024-01-14
  • 사적 업무 강요·모욕 발언..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 갑질 의혹
    광주광역시 남구청 간부급 공무원이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실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3일 성명을 내고 남구청 과장인 A씨가 개인적인 일을 시키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며 A씨를 중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A씨가 업무 시간 외에도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한 점을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구지부는 면담 조사 결과 직원 15명이 일관성 있는 피해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A 과장에 대한
    2024-01-04
  • '혈세로 개인 모니터 구입'..전남도청 공무원 검찰 송치
    ▲ 무안경찰서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개인용 모니터를 구입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2017년 3월 사무관리비 25만 원으로 모니터를 구입해 자신의 숙소에서 사용한 혐의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니터를 개인 용도로 쓰기 위해 사무관리비를 별도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5월 전남도청의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A씨는 이후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라남도의 징계 처분 이후 고발장을 접
    2024-01-02
  • 尹 "공직자,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자들에게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공무원상 상장 수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상
    2023-12-26
  • '고양이 앞에 생선' 법원 공탁금 28억 원 빼돌린 법원 공무원 "구속"
    전산을 조작해 28억 원이 넘는 공탁금을 빼돌린 법원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전산 조작으로 공탁금 약 28억 원을 가족 명의로 부정 출급해 횡령한 7급 법원 공무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부산지법 종합민원실 공탁계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같은 해 12월 23일까지 피공탁자가 '불명'인 공탁금의 피공탁자란에 자신의 누나인 B씨의 인적 사항을 전산에 입력했습니다. 이후 B씨 명의 계좌를 포괄 계좌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16회에 걸쳐 공탁금 28억 5,200여만 원을 부정
    2023-12-24
  • 검사 고액 월급 받으면서 선거운동?.."제도적 보완 필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현직 검사들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판이나 감찰 등으로 규정상 사표 수리가 불가능한 검사들이 고액의 급여까지 받으며 선거운동을 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직서 수리 여부와 무관하게 출마 길을 열어준 이른바 '황운하 판례'의 영향인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일 전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는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는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 '진짜 검사' 저자와의 대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책에는 더
    2023-12-21
  • [단독]"인허가 해결해 주겠다"...공무원이 수천만 원 금품수수 의혹
    【 앵커멘트 】 전남 한 기초단체에서 골재 채취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수천만 원이 오갔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의혹을 받는 해당 공무원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녹취록에는 뇌물제공 정황과 관련 공무원들의 이름이 거론돼 있어 파문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 월야면에 한 골재 채취 현장입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골재업체 대표 A씨가 함평군의 인허가를 받아 골재를 채취해 왔습니다. 그런데 인허가 과정에서 A씨가 뇌물을 줬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2023-12-20
  • 30대 공무원, 지인과의 성관계 몰래 촬영해 '불구속 송치'
    경북 의성군의 30대 공무원이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30대 공무원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여러 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A씨의 휴대전화에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의성군은 최근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상당 부분 파악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 #불법
    2023-12-12
  •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현장엔 '유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낮 12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 3급 공무원인 A씨는 이날 오전 교육청으로 출근했다가 점심 시간쯤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직장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023-12-06
  • 불법 주정차 과태료 눈감아 준 공직자 4명 집행유예
    주정차 위반 단속 기록을 조작해 동료 직원과 지인들의 과태료를 면제해 준 공직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5일 공전자기록변작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 4명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동료 공무원과 지인의 청탁을 받고, 사유를 임의로 꾸며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면제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서구청 공무원(5~9급)·공무직·기간제 근로자 45명이
    2023-12-05
  • 공무원증 목에 걸고 노출 생방송...징계하자 병가
    최근 중앙부처 7급 특별사법여성경찰관이 인터넷 성인방송 BJ(방송진행자)로 활동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또 중앙부처 여성 공무원이 노출방송을 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YTN은 중앙부처 7급 공무원(주무관) A씨가 근무시간 중 해외에 서버를 둔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체를 노출하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 여름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국가개발사업 부처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사무실에서 몰래 인터넷 방송을 켠 뒤 정부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이 찍힌 문서를 작성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조직도까
    2023-11-23
  • "나 경찰이야" 상습적으로 술값 안 낸 경찰관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 의무와 겸직금지 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경장을 파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 7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구와 부산 부산진구 등의 술집에서 150만 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사 기간 청소 업체를 차려 직원 4명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술 #공무원
    2023-11-21
  • "휴대전화 빌려줘!"..음주사고·특수협박 부산시 공무원 재판행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인근 가게에 들어가 흉기로 시민을 위협한 공무원이 불구속 상태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7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인권·첨단범죄전담부는 특수협박 혐의로 부산시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2일 저녁 7시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인근 자재단지의 한 가게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요구하며 가게에 비치된 커터칼로 주인을 위협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2023-11-17
  • 수능 하루 전인데.. 교육청 공무원 관광성 연수 떠나 논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전남의 한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관광성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영광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의 행정직 공무원 18명은 15일 오전 경상북도 경주와 부산광역시 일대로 2박 3일 일정의 연수를 떠났습니다. 해당 연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역사 안보 의식을 고취시켜 직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됐으며, 1,000만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정 대부분이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남 영광에
    2023-11-15
  • "BJ, 방송하며 담배 피고 선 넘은 노출"...알고보니 7급 공무원
    방송 중 담배를 피우고 옷을 벗은 인터넷 성인방송 BJ의 정체가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으로 드러났습니다. 14일 보도전문채널에 따르면 중앙부처 7급 주무관으로 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인터넷 성인방송에서 BJ로 활동하다 최근 적발돼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J로 활동한 A씨는 방송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다 시청자가 현금성 아이템으로 자신을 후원했다는 알림이 뜨자 신체 일부를 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출 수위가 선을 넘자 화면이 꺼지는 등 곧바로 제재를 받았습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다른 공무
    2023-11-14
  • "광주광역시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전국 최하위권"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대구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전국적으로 19,326명으로 육아휴직 대상자의 29%였습니다. 반면 광주는 육아휴직 대상자 중 25%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중 경북 21.6%에 이어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27.9%에 그쳤습니다. 육아휴직 대상자 중 사용률이 가장
    2023-11-03
  • "공무원 비리 밝히겠다" 광주교육청 유리창 깬 만취 50대
    공무원 비리를 밝히겠다며 광주시교육청 유리창을 깬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광주교육청 경비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주차 정지턱을 던져 유리창을 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무원 비리를 밝히기 위해 유리창을 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육청 #공무원 #술
    2023-10-30
  • '가상화폐 투자로 진 빚' 뇌물로 채웠나?..공무원 징역형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 올라서게 된 공무원이 공사 수주 등의 빌미로 업자들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경로당 신·증축사업과 시설물 관리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지난해 4∼7월 공사업자 22명으로부터 2억 25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사업자들에게 연락해 유·무형의 이익을 줄 것처럼 행세하면
    2023-10-28
  • 앙심 품고 직장 상사 대화 녹음..집행유예 확정
    직장 상사에게 앙심을 품고 사적인 대화를 녹음한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습니다. 시청 도시환경사업소에서 일하던 A씨는 2020년 6월 상급자가 사무실에서 방문자와 나누는 대화 내용을 휴대전화로 녹음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상급자의 비위를 적발할 의도로 녹음했다고 합니다. 통신비밀보호법은 자신이 당사자로 참여하지 않은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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