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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인륜 범죄 면죄부 안 돼" 5·18위자료 특별법 제정 필요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액수가 법원마다 달라 문제를 일으켰는데요. 5·18 정신적 피해에 대해 형평성 있는 배상을 하려면,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당시 계엄군이 휘두른 대검에 다친 김모씨는 지금까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씨는 국가를 상대로 광주지법에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 1,500만 원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씨와 같
    2024-11-11
  • 광주·전남, 내년 예산안 제출..민생·인구·먹거리에 집중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7조 6,000억 원, 전남은 12조 5,000억 원 규모인데요. 내년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민생과 인구, 미래 먹거리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7조 6,069억 원입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2%인 7,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예산을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
    2024-11-11
  • 제출 자료 어땠길래..잇단 부실·허위 자료에 '불만 폭발'
    【 앵커멘트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잇단 파행은 자료 미흡과 조작 의혹에서 비롯됐습니다. 실제로 감사가 중단된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 외에도 광주관광공사와 도시공사 등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도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자료가 미비하거나 조작됐다는 이유에섭니다. 첫 번째 파행은 지난 5일 광주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빚어졌습니다. 테크노파크는 의회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 직급별 급여 내역과 중소벤처기업 매출 및 폐
    2024-11-11
  • "부실·허위 자료 사과해야" vs. "중대 사안 아냐 사과 못해"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피감 조직의 부실ㆍ허위 자료 제출 논란 등으로 잇따라 파행을 겪으면서 책임과 사과 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광주시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고광완 광주시 부시장을 상임위 증인으로 불러 사과를 요구했지만 고 부시장은 사과를 거부하며 오히려 감사를 중단한 의회의 결정이 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건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 부시장은 작심한 듯 행정사무감사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각한 사안이 아닌 일로 감사가 중단됐다는
    2024-11-11
  • 중국발 스모그로 초미세먼지 '나쁨'..당분간 포근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인천과 경기, 충청, 전라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보통'에서 '나쁨' 수준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기온을 3~5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제주 15도 등 6~1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7~2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새벽부
    2024-11-11
  • '4년 52억 LG행' 장현식에 가린 원조 '마당쇠' KIA 임기영, FA 운명은?
    '불펜 대어' 장현식이 4년 총액 52억 원(계약금 16억, 연봉 36억)에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같은 팀 불펜 임기영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강력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고 특유의 스테미너로 멀티이닝을 소화해 불펜의 '마당쇠'로 통합우승에 기여했던 장현식. 그에 앞서 지난 시즌 전문 불펜 요원으로 보직을 바꿔 커리어 하이를 보냈고 82이닝을 소화했던 임기영 또한 KIA의 원조 마당쇠라 할 수 있습니다. 임기영은 2017시즌 KIA 선발진에 혜성같이 등장해 통합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선발과 불펜 등 고정된
    2024-11-11
  •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개막
    국립광주박물관이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가 막을 올렸습니다. 11일 개막한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했던 특별전의 두 번째 순회전시로, 신라·가야의 토기에 나타난 고대 장송의례를 소개합니다. 고대인들은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죽은 이와 함께 무덤에 넣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국보인 경주 계림로 출토 토우장식 항아리가 처음으로 광주에서 전시됩니다.
    2024-11-11
  • 광주광역시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기
    저소득층 자녀의 자기 계발과 학업성취도 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1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 수는 초중고 1만 7,307명, 지원 금액은 모두 68억 1,000만 원입니다. 초중고에서 모두 지원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2022년 지원 학생 수 1만 721명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초등학생은 재작년 9,287명에서 올해 1만 4,65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학생은 128명에서 258명으로, 고등학생은 1,306
    2024-11-11
  • 광주광역시, 14일 수능시험일 특별교통대책 추진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광주에서는 38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6,846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오전 6시부터 주차질서, 비상수송, 소음통제 등을 총괄 지휘하는 교통상황실 6곳을 운영합니다. 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회 등 18개 기관과 단체 553명은
    2024-11-11
  • '벌써 2번째' 훼손된 김성한 전 해태 선수 조형물, 수리 완료
    취객이 망가뜨린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조형물이 원상 복구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 설치된 김성한 전 선수의 조형물 수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알루미늄 소재로 교체하고, 훼손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도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용봉 패션의 거리 홍보대사인 김성한 전 선수를 본 떠 제작된 해당 조형물은 지난해 5월 취객이 부러뜨린 데 이어, 지난 10월에도 다시 훼손됐습니다. CCTV 확인 결과 이른 새벽 남
    2024-11-11
  • KIA 김도영, 전세계 주목.."모두를 두렵게 할 타자"·"천재 3루수" 극찬
    2024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LB닷컴은 지난 8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8명을 소개하며 김도영을 언급했습니다. MLB닷컴은 "김도영은 놀라운 2024시즌을 보냈고,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도 팀 우승에 공헌했다"면서,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한 한국 대표팀 3루수 김도영은 한국과 맞서는 모든 투수를 두렵게 할 타자"라고 치켜세웠습니다. WBSC 홈페이지에서도 김도영을 주목했습니다.
    2024-11-11
  • '광주 시(詩)문학상' 본상에 정금숙 시인
    (사)광주광역시시인협회(이사장 이길옥)는 제22회 광주 시(詩)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시집 『댓잎의 명상』을 발간한 정금숙 시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우수 작품상에는 이재설 시인을 선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정금숙 시인의 시는 시어의 사용이 번잡하지 않고 잘 다듬어진 이미지 전개가 돋보였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우수 작품상에 선정된 이재설 시인의 시 '나비의 침묵'은 시적 발상이 참신하고 세밀한 관찰을 통해 나비와 꽃의 존재론적 의미를 부각시킨 주제의 선명성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상은 등단한 지
    2024-11-11
  • 이혼한 전 남편에 흉기 휘두른 50대 입건
    이혼한 전 남편과의 대화 도중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후반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7분쯤 광산구 운수동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정사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평소 정신 질환을 앓았던 A씨를 입원 조처하고
    2024-11-11
  • 지역 AI 기업들, AI 반도체 수급난 해소될까
    【 앵커멘트 】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업들은 비싼 가격과 수급 불안정 등 두 가지 어려움에 늘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설계업체들이 연구소를 광주로 옮겨오겠다고 밝혀 관련 기업들이 필요한 AI 반도체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해 축산농가 사육동물들의 생체 정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이 업체는 엔비디아의 범용 반도체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을 쓰는데도, AI 반도체 구입에 올해만 1억 7천만 원가량이 들었습니다. 이마저
    2024-11-10
  • "가격 내려도 평년보다 비싸"..김장 물가 불안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춧값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부재료들의 가격이 여전히 높아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상품 배추가 진열대에서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한 포기에 1만 2천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은 5천 원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 인터뷰 : 정귀주 / 말바우시장 상인 - "(예전보다) 싸다 해도 남는 게 없어요. 왜냐면 소금값이 비싸고 지금 모든 게 다 비싸거든요. 소금도 예전에는 7천 원 하던
    2024-11-10
  • 온화한 늦가을 날씨 지속..평년보다 기온 3~5도 높아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와 경상권 해안에는 차츰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강릉 1
    2024-11-10
  • [남·별·이]'동시에서 꿈을 일구는' 문봄 시인 "동시 읽기 운동, 전개됐으면"(2편)
    '동시에서 꿈을 일구는' 문봄 시인 "동시 읽기 운동, 전개됐으면"(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문봄 시인은 지난해 첫 동시집 『폰드로메다 별에서 오는 텔레파시』(상상刊)를 펴냈습니다. 폰드로메다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빌어 만든
    2024-11-10
  • 아침 쌀쌀하고 낮 포근..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
    일요일인 10일은 늦가을치고 포근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부산 15도 등 6~15도 사이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서울과 제주 20도 등 16~20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서서히 그치겠지만, 제주도에선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2024-11-10
  • 'Count Up' 변화 향해 나아가는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 앵커멘트 】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닷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50편의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광주영화제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 6일 개막한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은 고모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는 여정을 통해 역사 속에서 잊혀진 여성의 존재를 재조명하며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15회를 맞은 영화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애정 역시 남다릅니다
    2024-11-09
  • 일요일 낮 20도 안팎 포근..남부·제주에 비 소식
    한낮 기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는 일요일인 10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2도, 전주 11도, 제주 18도, 부산 15도 등 6~15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등 16~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5~20mm, 경상권 5~10mm,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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