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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특수' 사라진 광주·전남..내수 부진 깊어지나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지난 연말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소비 지표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며 내수 부진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긴 연휴가 끝나고 장 보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형마트. 가격을 비교하며 물건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엔 채소, 과일 등 당장 먹을 식재료만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정지유·양수민 / 광주광역시 운암동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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