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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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선거제 내홍..이낙연 분당 촉매제?
    【 앵커멘트 】 내년 총선 선거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대선 공약을 파기하고 사실상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당내 반발이 거셉니다. 준연동형 포기가 이낙연 전 대표 중심의 분당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선거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했지만, 정치 개혁이란 '명분'보단 총선 승리란 '실리
    2023-11-30
  • 이재명 "민생예산 증액할 것..정부·여당 예산심사 논의 막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지연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정부·여당이 서민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예산 심사 논의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 예산 증액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을 반드시 늘리겠다"며 "청년 월세도 특별 지원하겠다. 지역화폐 예산을 늘려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 경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말로
    2023-11-29
  • 이재명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김종민 "무신불립(無信不立)"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냐"며 사실상 병립형 비례대표 회귀의 뜻을 내비친 것에 대해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식 정치에 반대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선거 승리를 위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거제 퇴행으로 가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건 우리가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 옳지도 않거니와 이렇게 하면 이길 수도 없다. 소탐대실의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겠다고 덤비면 민주당은 영원히
    2023-11-29
  • 민주당 "김건희 여사, 정권 출범 이후 명품 선물 받았나..해명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해 9월 13일 김건희 여사가 최 모 씨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며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며 "김 여사는 최 씨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나. 받았다면 돌려주었나 아니면 지금도 소장하고 있나. 대통령실의 입장은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2023-11-28
  • 이낙연 "尹 정부, 민주화 이후 최악..야당은 참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부라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참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8일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와 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국정을 맡았다. 국정 비전이나 국가경영 역량이 보이지 않고 과거를 헤집는 일만 두드러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잠재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졌지만 윤 정부가 철 지난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태원 참사, 태풍피해 확대, 잼버리 파행을 못 막은 '무위 무능의 정부
    2023-11-28
  • 이탄희 "용인정 불출마, 험지 어디든 가겠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용인시 정에 출마하지 않고 험지에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부터 기득권 내려놓겠다. 다음 총선에서 저의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의 결단을 위해서라면, 그곳이 어디이든, 당이 가라 하는 곳으로 가겠다. 우리 당이 고전하는 험지 어디든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우리 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비례제를 사수해야 한다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
    2023-11-28
  • 이낙연·비명계, 야권 정계개편 시동 거나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가운데 친이낙연계 원외 조직은 주말새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 이상민 의원의 탈당 움직임과 더불어 야권의 정계개편 소용돌이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는 작심 비판으로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근들에게 한 '전우들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는 말까지 알려지면서 민주당
    2023-11-28
  • 이낙연·비명계, 야권 정계개편 시동 거나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가운데 친이낙연계 원외 조직은 주말새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 이상민 의원의 탈당 움직임과 더불어 야권의 정계개편 소용돌이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는 작심 비판으로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근들에게 한 '전우들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는 말까지 알려지면서 민주당
    2023-11-27
  • 이재명 "행정망 마비로 국민 피해..이상민 경질이 온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는 게 온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망 마비로 얼마나 많은 국민이 피해를 입었겠나. 얼마나 많이 불편했겠느냐"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도 온 국민이 겪은 이 불편함에 대해서, 정부 공직자의 안이함, 무능함, 이 행정 잘못으로 인한 국민 피해에 대해 사과하는 게 온당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가 행정
    2023-11-27
  • 민주당, 30일 본회의서 '이동관 탄핵안' 무조건 처리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어떤 경우라도 처리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와 순리에 따라 흔들림 없이 산적한 민생법안, 이 위원장 탄핵안,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 위원장 탄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방송장악 시도를 포기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 위원장을 파면하는 것"이라고
    2023-11-24
  • 민주 "막말 등 부적절 언행 검증 강화..공천심사에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전현직 의원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총선 후보자 검증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적절한 언행을 한 (총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후보자 검증위원회 단계부터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공직후보가 되려면 부정부패, 젠더폭력, 입시부정, 공직윤리 위반 여부 등을 검증신청 서약서에 명기하게 돼 있는
    2023-11-24
  • '암컷 발언' 후폭풍.."이젠 강성 지지층과 결별할 때"
    【 앵커멘트 】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을 놓고 민주당 지지층 내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강성 지지층에 좌지우지되면 민주당의 중도층 확산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인데요. 팬덤 정치와 결별을 요구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은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 지도부로부터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여당에서는 민주당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의 눈치를 본 솜방망이 징계란
    2023-11-23
  • 홍익표 "尹 정부 엉터리 청년 예산, 민주당이 바로잡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청년 정책 예산을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생색내기용 청년 예산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엉터리 청년예산, 민주당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부실 예산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단기성 체험 위주로, 실질적 취업률 제고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들에 과도한 예산이 편성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주거·교통 등
    2023-11-23
  • 민주당 "언행 조심" 당부...이재명 "총선 앞두고 노력해 달라"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언행을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국민께서 정치에 불신과 불만을 갖고 계시는데 가장 큰 문제는 오만과 교만"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갈등과 분열 상황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도부는 당헌·당규, 시스템 공천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원칙적으로 정해진 바대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당을 운영하겠다"며 "지금까지도 잘해줬지만 앞으로도 국민께서 교만, 혹은 폭주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해 주길
    2023-11-23
  • 홍익표 "행정망 먹통 원인 오리무중..깜깜이 정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와 관련해 "원인이 7일이 지난 오늘까지 오리무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집권당은 또 전 정부 탓에, 중소기업을 폄훼하는 막말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 내각은 고위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기보다는 총선에만 관심이 팔려있고, 집권 여당은 상임위를 파행시키며 국회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한 달이 멀다고 해외 순방을 다니고 있다. 그야말로 먹통
    2023-11-23
  • 김종민·이원욱 광주 찾아 "이대론 대한민국 못 구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결성한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방탄 정당 이미지와 극성 팬덤 정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만으로는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4명으로 '원칙과 상식'을 꾸렸지만 당 내에 뜻을 같이하는 의원이 4~50명은 된다고 자신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비명계 의원 4명이 결성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이원욱 의원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회복,
    2023-11-22
  • '총선 아젠다' 없는 민주당, 연일 '악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과 혁신 이슈 경쟁에서도 여당에 밀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 외에 뚜렷한 총선 아젠다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이 되레 민주당에 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침체에 빠졌습니다. '김포시 서울 편입', 공매도 금지' 등 총선을 겨냥한 여당의 이슈 몰이에 정국이 들썩이는 반면 민주당의 총선 아젠다는 찾아볼
    2023-11-22
  • '교통패스'부터 '정책장터'까지..민주당, '청년 표심' 겨냥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으니 취업 청년들은 음식점·카페·편의점 등 저숙련 일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경기도 의왕역 대합실에서 '청년 패스'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들로부터 대중교통비 부담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청년 패스'는 지난 9월,
    2023-11-22
  • '암컷 발언' 최강욱에 '당원자격 6개월 정지' 비상 징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해 논란이 된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제14조 제32조에 따라서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당규 7호 32조는 '당 대표는 선거 또는 기타 비상한 시기에 중대하고 현저한 징계사유가 있거나 그 처리를 긴급히 하지 아니하면 당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2023-11-22
  • 與, '암컷' 발언 최강욱에 "'엄중 경고'에 그친 民..진정성 의심"
    국민의힘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암컷' 발언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이)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지만 정작 징계는 하지 않는 '엄중 경고' 선에 그치며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습관성 탄핵에 이은 여성·청년·국민 비하, 민주당의 오만함은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당사자인 최 전 의원은 사과는커녕, 오히려 당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지 몇 시간 만에 자신의 SNS에 'It’s D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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