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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 단계별 대응체계 본격 가동
    전라남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안전성 조사 확대, 해역 실시간 방사능 측정, 산지 위판장 방사능검사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022년 7월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수산물 안전생산 관리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전담
    2023-08-23
  • 日 언론,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현지 방송인 NHK와 교도통신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류 일정 결정을 앞두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에서 "해양 방류를 안전하게 완수하고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수십 년에 걸쳐서라도 책임지고 대책을 계속 취하겠다"고 정부 방침에 대한 이해를 부탁했습니다. 일본 정부
    2023-08-21
  • 기사다 총리 19일 귀국 20일 후쿠시마 발전소 시찰..'방류 최종 단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정부로서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9일 밤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그는 또 방류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어디선가 만나고 싶다"며
    2023-08-19
  • 법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소송 '각하'
    지난 2021년 4월 부산의 환경·시민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금지해달라며 우리나라 법원에 낸 소송에서 '각하' 판결이 나왔습니다. 소송 제기 약 2년 4개월 만입니다. 17일 부산지법 민사6부는 부산 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16명이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금지'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 이유로 "런던의정서(협약), 민법 등 원고 측이 제기한 청구 사유가 부적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
    2023-08-17
  • "日, 이달 하순 오염수 방류할 듯..한미일 회담 후 시기 결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에 방류를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 이달 하순 방류가 유력시됩니다. 일본 언론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시점을 구체적으로 보도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정확한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2023-08-07
  • 장흥댐 방류에 몰려든 왜가리떼.. 물고기 낚시 진풍경
    【 앵커멘트 】 장흥댐 주변에 3백 마리 남짓의 왜가리들이 날아들었습니다. 최근 장흥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빠른 물살에 밀려온 물고기들이 많아지자 왜가리들이 먹이활동에 나선 건데요. 그 모습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물 맑기로 이름난 장흥댐 하류에 때아닌 왜가리떼가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보에 올라간 왜가리떼는 1열 횡대를 유지하며 미동도 하지 않고 주시하다 빠른 물살에 밀려온 물고기를 낚아챕니다. 먹이를 구한 왜가리는 새끼들이 기다리는 둥지로 빠르게 향합니다.
    2023-07-26
  • 주암댐 14일 오후 수문방류 개시..본댐 저수율 60% 넘어서
    주암댐이 강우예보에 따라 내일(14일) 오후부터 수문 방류를 시작합니다. 가뭄위기로 한 때 20% 저수율이 무너졌던 주암댐은 오늘(13일) 기준 본댐의 저수율이 61.1%를 기록하고 있고, 조절지댐의 경우 45.5%의 저수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밤 사이 시간당 최고 80mm의 강우가 예보된 가운데, 14일 오후 주암댐의 방류가 이어질 경우 하류 하천변의 물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장마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사실상 광주ㆍ전남은 이제 가뭄 위기가 아닌 홍수 위기를 우려할
    2023-07-13
  • 이언주 “윤 대통령, 기시다에게 단호하게 ‘방류 반대’ 밝혀야”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당연히 단호하게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반대한다는 걸 밝히셔야 된다”면서 “왜냐하면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고 주권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하고 “우
    2023-07-11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행 '초읽기'..日 시민단체 반발 확산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을 예고하면서 해양 방류를 저지하려는 일본 시민단체들도 반대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도쿄신문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원수폭금지일본국민회의와 원자력자료정보실, 후쿠시마현평화포럼 등 일본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자의 이해를 얻지 못한 방류는 약속 위반"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15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오염수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
    2023-07-08
  • IAEA 사무총장, "오염수 우려 알고 있다..韓 야당과 만나고 싶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한국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야당과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행에 앞서 일본기자클럽이 오늘(7일)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설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야당과 만나고 싶고, 의견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신뢰가 중요하다"며 "IAEA는 과학적이고 중립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염수가 국
    2023-07-07
  • 윤영찬 “다핵종 제거설비 알프스 성능검사·시료채취 결과 빠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130쪽에 달하는 (IAEA)보고서 내에 정작 다핵종 제거 설비 알프스(ALPS)에 대한 성능검사 결과와 그에 따른 시료채취 결과도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아침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 시사’에 출연해 ‘IAEA의 최종보고서 내용을 봤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대책위에서 세 가지 정도를 지적했다”면서 이 같이 말하고 “그
    2023-07-05
  • 완도 어업인 해상시위 "원전 오염수 방류 절대 안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완도지역 어업인들의 방류에 반대하는 해상시위와 집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연합회 등 완도지역 어업인 700여 명(주최 측 추산)은 오늘(23일) 완도 해변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후쿠시민 원전 오염수 결사반대', '정부는 어업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방류를 철회하라' 등이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을 든 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양식장관리선과 어선 등 200여 척이 완도항 앞바다를 무리 지어 운항하며 해상시위도 벌였습니다. 이날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선언문에
    2023-06-23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해수부, 수산물 안전관리 총력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일정이 다가오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1일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원양산, 연근해산, 양식산을 포함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천441건이었던 방사능 검사를 올해 8천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민이 직접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제도'도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
    2023-06-11
  • 성일종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돌아와서 명단 공개 적절"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시찰’과 관련해 "시찰단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 검토해서 시찰단 명단을 공개하는 것도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26일)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시찰단 명단’에 대해 "그분들이 다 전문가들인데 지금 과학을 믿지 않고 무조건 정치 논리로 내편 네 편으로 갈라져 있는데, 이 명단이 공개가 됐을 때 얼마나 부담이고 또 많은 문자폭탄이 오고 가겠냐”면서 “그래서 저희가 명단 공개를 시찰에
    2023-05-26
  • 양이원영 "시찰단, 日 프레임에 말려 들러리 설 가능성 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활동과 관련 일본 프레임에 말려들어 들러리를 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원전에 우호적인 IAEA 판단에 따르기보다는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남국 의원이 코인투자를 한 것은 잘못이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공격하는 건 마녀사냥이라고 옹호하는 한편, 민주당 내부에서 혁신위에 지도부 전권을 위임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각자의 역할 따로 있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4일) 아침 'C
    2023-05-24
  • 전문가들, "시찰단, 日방류 전 안전성 검토 주력해야"
    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 시출에 합의한 가운데 시찰단이 안전성 검토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원자력 안전 전문가들은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위해 구축한 장비와 시스템이 얼마나 믿을 만한지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지 오염수를 직접 채취하고 측정하는 것보다 향후 방류 상황에서 제대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할지를 확인하는 게 더 현실적이란 뜻입니다. 일본은 오염수의 핵종 농도가 배출 기준에 맞지 않으면 다핵종(多核種)제거설비(ALP
    2023-05-14
  • 日 국민 절반 이상 "후쿠시마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못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은 빠르면 오는 6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10월 일본 내 15세~79세 시민 1,200명을 설문조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해를 얻고 있다'는 응답은 6.1%에 그쳤습니다. '어업을 중심으로 한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때까지 해양 방류를 하면
    2023-04-04
  • 만수위 소양강댐 2년 만에 수문 개방..역대 17번째
    한강 수위 조절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강원도 춘천의 소양강댐이 2년 만에 수문을 개방하고 물을 방류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오늘(11일) 오후 3시를 기해 5개의 댐 수문을 차례로 개방하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이어진 중부지역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방류 직전 소양강댐의 수위는 제한 수위(190.3m)에 근접한 189m까지 높아진 상태였습니다. 수문 개방으로 초당 600톤의 물이 방류되기 시작했으며 유입량에 따라 최대 2,500톤까지 방류가 가능합니다. 이번 수문 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이후
    2022-08-11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 회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에 필요한 해저 터널 등 설비공사를 내년 6월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 4월로 공지해왔던 완공 시점에서 약 2개월 가량 미뤄진 겁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이와 관련 "태풍 등 기상 상황과 해양조건 등 변경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수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
    2022-08-04
  • 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 없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P통신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한다는 도쿄전력(TEPCO)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제거한 후 바닷물을 희석해 버리겠다는 계획입니다. ALPS로 오염수를 정화하면, 62가지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지만 삼중수소는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삼중수소는 기체 상태에서 베타선을 방출하는데, 베타선이 체내에 들어오면 방사선 피폭을 일으킬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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