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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 추락사 관련 지붕 수리 업체 대표 검찰 송치
    공장 지붕을 수리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사한 사고와 관련해 지붕 수리 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건설산업기본법위반 혐의로 지붕 수리업체 대표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전남 담양군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붕 수리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된 책임자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업체 대표인 A씨가 현장에 발판, 추락 방호망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봤습니다. 또, A씨가 건설업
    2023-01-27
  • 의붓아버지 살해한 40대, 경찰에 자수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45분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의 한 주택에서 45살 A씨가 흉기를 휘둘러 76살 노인이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구미경찰서 형사과를 찾아와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그는 최근 의붓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한 모친에게 소홀히 대해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3-01-27
  • "전 남친 아기, 키울 마음 없었다" 한파 속 숲에 아기 버린 20대 엄마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의 한 숲에 유기된 신생아가 시민 신고를 통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20대 친모는 "전 남자친구의 아기다. 처음부터 키울 마음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23살 친모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의 한 병원에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찾은 뒤,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자전거 둘레길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한 시민이 소방당국에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며 다급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2023-01-27
  • 갓난아이 살해하려 변기에 방치..대학생 엄마 징역 4년
    갓난아이를 방치해 살해하려 한 대학생 엄마에게 징역형이, 방치된 아기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으나 사망에 이르게 한 친구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3월 11일 경북 경산 자신의 원룸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낳은 뒤 변기에 방치하고 외출하는 등 아기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날 A씨의 집을 찾았다가 아기를 발견하고 씻긴 뒤 대구 북구 자기 집으로 데려갔지만, 물만 주고 영양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구 21살 B씨
    2023-01-27
  • 80대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검거
    함께 사는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5일 전주시 덕진구의 자택에서 8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둘째 아들 50대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26일, 피해자의 첫째 아들로부터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피해자의 손과 발은 테이프로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자와 함께 살고 있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
    2023-01-27
  • 광양서 60대 노동자 레미콘에 치여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광양에서 60대 건설노동자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26일) 낮 1시쯤 광양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신호 업무를 보던 모 건설사 하청업체 노동자 69살 A씨가 레미콘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 현장이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만큼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7
  • '개 짖는 소리'때문에 이웃 살인 미수 50대, 국민참여재판서 중형
    반려견 소음 문제 등으로 악감정을 갖고 있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지난해 10월 67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8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이웃에게 욕설을 했지만 이웃이 이를 무시하고 지나가자 그를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앞선 7월 술에 취해 피해자의 90대 모친의 뺨을 때린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평소 피해자
    2023-01-27
  • 윤 대통령 내외 살해 협박 글 올린 40대 검찰 송치
    SNS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위협하는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해 8월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주요 여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잇따라 올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참수', '2022년 8월 29일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 등의 위협적인 글을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 사진을 올리며 "제2의 아베 신조되기 싫다면 조용히 살기를 그러다 너도 박정
    2023-01-27
  • '25톤 트럭에 쾅'..공공기관 발주 공사도 안전 소홀?
    【 앵커멘트 】 지난주 도로 공사 현장을 지나던 80대 여성이 25톤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망 사고가 난 공사는 광주 동구청이 발주한 도로 공사였는데요. 유가족 측은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며 울분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동명동의 한 도로 공사현장. 아스팔트 공사에 한창인 인부들이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급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80대 여성 A씨가 25톤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건 지난 16일 오전 9시 50분쯤. 보행 보조기를 끌고 병원에 가던 길이었습니
    2023-01-26
  • 故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사고 일으켜 1심 실형
    의료과실로 가수 신해철 씨를 숨지게 해 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의사가 또 의료과실을 일으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14년 7월쯤 60대 남성 환자를 수술하던 중 혈관을 찢어지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강 모 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습니다. 금고는 교정시설에 수용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만 노역을 강제하지는 않는 형벌입니다. 당시 환자는 수술 중 출혈을 일으켜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16년 끝내 숨졌습니다. 강 씨는 환자가 수술을 받고 20여 개월이 지난 뒤
    2023-01-26
  • 동료 재소자 살해한 20대 무기수, 사형 선고
    교도소에서 동료 수용자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무기수에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제1-3형사부는 2021년 12월, 공주교도소에서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같은 방 동료 두 명에게는 각각 징역 12년과 1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숨진 동료 수용자가 자신이 정한 수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수십여 차례 폭행하고, 성적 추행했을 뿐 아니라 복용하던 심장병 약을 20여 일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피해자는 A
    2023-01-26
  • "태교여행 중에도 대마"..재벌 3세ㆍ前경찰청장 아들 등 17명 기소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우고 주변에 판매까지 한 부유층 자제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26일)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40살 홍 모 씨와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39살 홍 모 씨 등 10명을 대마를 유통하고 흡연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기소된 이들은 남양유업 창업주 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차남과 고려제강 창업주 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 대창기업 이동호 회장의 아들 등입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7명 가운데엔 효성그룹 故 조홍제 회장의 손자 39살 조 모 씨와
    2023-01-26
  • "이 날씨에 찬물로 씻으라고?"..옥탑방 불 지른 60대 붙잡혀
    추운 날씨에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며 세 들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5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시 종로구의 한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불을 지른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15㎡ 크기의 옥탑방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2023-01-26
  • 택시 뒷좌석 커터칼로 "찌익" 4개월 간 44대 시트 훼손
    커터칼을 이용해 택시 뒷좌석 시트를 상습적으로 훼손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시내에서 운행하는 택시 44대의 뒷좌석 시트를 커터칼로 그어 찢거나 훼손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택시를 탈 때마다 조수석 뒷자리에 앉은 뒤 잘 보이지 않는 시트 밑부분을 커터칼로 여러 차례 긁어 흠집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비슷한 내용의 피해 신고를 연이어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결국 용의자를 특정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자택
    2023-01-26
  • 홍콩 화물선 침몰 구조자 2명 숨져 현장 수색 계속
    제주도 남쪽 한일중간수역에서 침몰한 홍콩 선박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된 선원 중 2명이 숨졌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5일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km 해상에서 6,000t 규모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한 이후 구조된 승선원 2명이 일본 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침몰 당시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선원 14명과 미얀마 선원 8명 등 22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수색 작업으로 현재까지 14명이 구조됐고 8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해당 선박
    2023-01-26
  • 소주병으로 직원 폭행 전치 8주 부상 입힌 업체 대표 집행유예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 소주병으로 직원을 폭행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중소기업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지난 8월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 직원 및 거래처 직원과 술을 마시던 중 말투와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회사 직원을 폭행한 중소기업 대표 5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폭행 당시 테이블 위에 있던 소주병을 휘둘러 피해 직원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에도 주먹과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했고 피
    2023-01-26
  • 남해고속도로서 빙판길 연쇄 추돌사고 4명 중·경상
    남해고속도로에서 빙판길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5일 저녁 6시 10분쯤 전남 강진군 작천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29km 지점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1차로에 멈춰 섰고, 5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승용차가 얼어붙은 도로를 피해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뒤따르던 45인승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와 두 차량을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가 중상, 버스
    2023-01-26
  • 목포 오피스텔서 불..거주민 1명 화상
    목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 4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오피스텔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또 건물에 있던 6명이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는데,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5
  • "잘 부탁드립니다"..홍어ㆍ전복 받아 챙긴 공무원 항소
    수산물 2천만 원어치를 뇌물로 받았다 법정 구속된 인천시 공무원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인천시 옹진군청에서 근무하며 관할 섬 지역 어민과 수협 직원 등 23명에게 153차례에 걸쳐 2,700만 원 상당의 전복과 홍어 등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6살 A씨가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 12일 장기간 뇌물을 받아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
    2023-01-25
  • 뒷돈 받고 성매매 업주에게 신고자 연락처 알려준 경찰
    성매매 업주에게 돈을 받고 사건 편의를 청탁하고 신고자의 연락처를 알려준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 2부(김윤정 부장검사)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경기 평택역 부근 성매매 업주에게 뒷돈을 받고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경기도 내 모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소속 A경위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경위는 해당 성매매 업주에게 4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을 받은 대가로 동료 경찰관에게 업소 관련 사건의 편의를 청탁하고 업소를 112에 신고한 신고자의 연락처를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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