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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 스승과 제자들' 마트서 소형가전 훔친 일당 검거
    마트에서 소형 가전제품을 훔쳐 중고장터에 내다 판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 23차례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소형가전을 훔쳤습니다. 주범인 A씨가 범행마다 10대 청소년들을 데리고 다니며 절도 수법을 가르치며, 함께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값이 비싸지만 부피가 작은 소형 생활 가전 제품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2023-01-25
  • 목욕탕에서 기도 막힌 70대, 현장 소방관이 살려내
    설 연휴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살려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3시 29분쯤 전남 순천시 가곡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70살 차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목욕탕에서 이를 목격한 여수소방서 주영찬 생활구조구급팀장은 차 씨의 기도가 이물질에 의해 폐쇄된 것을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했습니다. 이후 차 씨는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으며 주 팀장은 혈액순환과 호흡안정을 위해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전신 마사지 등을 진행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차 씨는 다행히
    2023-01-25
  • "돈 갚아" 흉기 휘두른 현직 초등교사 붙잡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며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5시 55분쯤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초등교사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빌린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다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2023-01-25
  • 한일중간수역 홍콩 선적 침몰..5명 구조, 17명 수색 중
    제주도 남쪽 한일중간수역에서 침몰한 홍콩 선박에서 5명이 구조됐고 17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칠청은 오늘(25일) 새벽 1시 47분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80해리 인근 한일중간수역에서 홍콩 국적의 선박 A호의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중국인 선원 14명과 미얀마 선원 8명 등 선장을 포함한 22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호는 새벽 2시 41분쯤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퇴선하겠다는 교신을 마지막으로 남긴 채 통화가 끊어졌습니다. 사고
    2023-01-25
  • 한일 중간수역서 22명 탄 홍콩 화물선 침몰..해경, 2명 구조
    홍콩 화물선이 한일 중간수역에서 침몰해 한일 양국이 승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km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이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6,551톤 급으로 중국인 14명과 미얀마인 8명 등 모두 2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승선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선원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청은 승선원 2명을 현재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2023-01-25
  • "왜 신고해" 헤어진 연인 살해하려 한 50대 체포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저녁 7시 반쯤 인천광역시의 한 음식점에서 전 여자친구 55살 B씨의 목과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죽이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B씨가 스토킹 혐의로 자신을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식점 인근 골목길에서 행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2023-01-25
  • 층간소음 다툼 이웃에 흉기 들고 찾아가..40대 입건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간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 동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 거주자 B씨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B씨에 흉기를 내보이며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고 항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10분여간 흉기로 인터폰과 벽 등을 훼손하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이전부터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
    2023-01-25
  • 서천 단독주택 화재로 전소..70대 노인 숨져
    단독주택에서 난 화재로 70대 노인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어제(24일) 오후 5시 42분쯤 충남 서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8살 A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장비 39대와 인력 19명이 투입됐지만 양철 지붕에 붙은 불이 잘 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 내부 140여㎡를 모두 태우고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는데,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목격자 진
    2023-01-25
  • "환각 증상 때문에.." 설 연휴 첫날 어머니 살해한 40대 구속
    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동생은 범행 당일 저녁 7시쯤 집을 찾았다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환각 증상이 일어난 뒤
    2023-01-23
  • LA 총격에 마음 졸인 한인들..아시아계 충격
    음력설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때문에 현지 한인 사회가 온종일 가슴을 졸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아시안 타운 가운데 하나이자 한인들도 제법 사는 동네에서 20여 명 사상자가 나오는 참극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사상자 신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동포들은 주변 안부를 확인하느라 밤새 가슴을 태웠고 증오범죄 가능성과 한인 사회 피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국 외교부와 LA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인들 피해는 없는
    2023-01-23
  • 강진서 차량 2대 충돌..1명 중상ㆍ1명 경상
    23일 오전 11시 47분쯤 강진군 성전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 등 차량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60대 추정)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3
  • 목포서 승용차 구급차량 추돌..소방대원 3명 부상
    23일 오전 8시 2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구급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량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급차량은 영암소방서 삼호센터 소속으로 응급환자를 목포로 이송한 뒤 귀소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을 뒤에서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3
  • 'LA 총기 난사' 72세 아시아계 노인 단독범행..스스로 목숨끊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72살 아시아계 노인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22일(현지시간) 몬터레이 파크 시청 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하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트랜은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
    2023-01-23
  • LA타임스 "총기 난사 아시아계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LA타임스(LAT)가 22일(현지시간) 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T는 이 용의자가 이날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가
    2023-01-23
  • 붓 공장 창고 화재..1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혀
    무안의 한 붓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2시 40분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붓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포크레인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3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2
  • 새끼 사자 2마리, 동물농장 탈출 2시간여 만에 생포
    강원 강릉의 한 동물농장에서 새끼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가 생포됐습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8시 반쯤 강릉시 옥계면의 한 동물농장에서 생후 6개월 정도 된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2시간여 만인 밤 11시쯤 사자 두 마리를 모두 생포했습니다. 사자 2마리는 농장에서 50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배회하고 있었으며, 농장 주인이 마취총을 쏴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 중인 이 농장에
    2023-01-22
  • 설 명절 앞두고 중장비로 축사 작업 60대 사망
    설 명절을 앞두고 중장비 작업을 하던 60대 가장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21일) 오후 4시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야산 한우 축사에서 7톤 규모 중장비를 이용해 수로를 내는 작업을 하던 64살 A씨의 중장비가 뒤집어지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온 가족들과 재회한 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축사 분변을 치우는 로더를 이용해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3-01-22
  • 설 앞두고 정신질환 40대 모친 살해 검거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의 어머니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가한 A씨의 동생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친의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져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3-01-22
  • 설 연휴 강아지 문제로 아내 폭행한 남편, 경찰 붙잡혀
    설 연휴 동안 키우는 강아지를 고향에 데려갈지, 주변에 맡길지를 두고 다투다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저녁 8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자택에서 자신의 아내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의 폭행을 피해 베란다로 달아난 뒤 창문 난간에 매달려 도움을 요청했고, 이 장면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택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의 아내를 구조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2023-01-22
  • 광주 광산구 공원서 ‘폭죽놀이 도중 불’
    폭죽놀이하다가 도심공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 근린공원에서 폭죽놀이하다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잔디밭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외국인 등이 폭죽놀이를 하다가 불티가 잔디에 옮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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