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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투약 인터넷 생중계 혐의 30대 체포
    인터넷 생방송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터넷 방송 BJ인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아침 7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백색 가루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청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하고, 현장에서 필로폰과 액상 대마 등을 압수했습니다. A씨는 방송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를 보여주고 자신이
    2023-01-16
  • 옛 동료에게 낮엔 애 맡기고 밤엔 성매매 강요..강제 결혼까지
    옛 직장 동료에게 자신들의 아이를 돌보게 하고 성매매를 시켜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옛 직장 동료에게 2천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킨 뒤 5억여 원을 가로채고,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4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A씨의 남편과 피해여성의 남편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금전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자 대신 관리해주겠다고 속이고 자신 소유의 원룸으로 불러들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 부
    2023-01-16
  • 6살 딸 혼자 두고 PC방 다닌 엄마 유죄, 아빠는 성적학대로 징역
    6살 딸아이를 혼자 집에 방치하고 PC방 등을 다닌 30대 엄마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집에서 6살 딸아이를 10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딸의 허벅지나 엉덩이 등을 옷걸이로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PC방에 다녀온다며 딸을 집에 방치하거나, 밤늦게 나가 아침에 귀가한 날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남편은 딸을
    2023-01-16
  • 음주운전하던 10대, 뒤쫓은 시민 신고로 붙잡혀
    만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던 10대가 이를 뒤쫓은 시민에 의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던 18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술자리를 마친 뒤 차를 몰아 귀가하던 A군은 편의점에 들렀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겨 뒤쫓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음주
    2023-01-16
  • 연병장서 내한 훈련 중 숨진 이등병 '순직' 인정
    연병장에서 추위 적응 훈련을 하던 중 숨진 이등병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육군은 사고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3일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사위는 해당 이등병이 교육훈련 중 사망했으므로 순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이등병은 지난 12일 아침 6시 50분쯤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혹한기 훈련에 앞선 내한 훈련을 위해 부대 안 연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취침했지만 깨어나지 않자, 같은 텐트의 부대
    2023-01-16
  • 아파트 화단서 10대 아들ㆍ40대 엄마 숨진 채 발견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아들과 40대 엄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세종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40분쯤 세종시 도담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아들과 40대 어머니가 크게 다친 채 발견됐습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한 남편이 두 사람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집에 들어와 보니 창문이 열려 있어 밖으로 나갔다가 아내와 아들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
    2023-01-16
  • 고무장갑 자재창고에서 불.. 창고 1개 동 전소
    전남 순천의 한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지난 15일 저녁 6시 2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고무장갑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450㎡ 규모의 창고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여만인 밤 9시 20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나머지 2개 동은 외벽에 일부 그을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6
  • 외교부, 네팔 정부에 신속한 수습 요청..대책본부 가동
    한국인 2명이 탑승한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외교부가 네팔 정부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사고 직후 박종석 주네팔 대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네팔 정부와 접촉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요청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가족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박 대사는 박 장관과의 통화 후 네팔 외교부와 내무부, 포카라 행정실, 담
    2023-01-16
  •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부근 4중 추돌사고 4명 사상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새벽 2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 톨게이트 부근 도로에서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이 얽힌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가던 버스를 덤프트럭이 추돌하며 멈춰 선 상황에서 뒤따르던 18톤 화물차가 다시 덤프트럭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쪽으로 튕겨져 나간 덤프트럭이 1차선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가 숨졌고, 18톤 화물차 기사가 크게 다
    2023-01-16
  • 구리포천고속도로 40여 대 연쇄 추돌..1명 사망·3명 중상
    경기 포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 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15일 밤 9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 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멈춰있는 차량들을 미처 피하지 못하면서, 연쇄 추돌이 추가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남성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상자는 14명으로 집계됐지만, 사고 규모가 큰 만큼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
    2023-01-16
  • 폭행 혐의 30대 유치장서 난동 부렸다가 추가 입건
    폭행 혐의로 수감된 3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도 난동을 부렸다가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서부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다른 수감자와 다툼을 벌이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36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10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PC방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행인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체포 이후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A씨는 잠을 자는 도중 누군가 자신의 머리를 발로 찼다며 일어나 다른 수감자를 폭행했고, 말리러
    2023-01-15
  • 서해안 고속도로 달리던 카캐리어 전도..2명 부상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카캐리어 차량이 넘어지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전남 함평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천지휴게소 인근에서 카캐리어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콘크리트가 반대편 차로로 떨어져 주행 중이던 SUV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두 차량 운전자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수습을 위해 양방향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지만 통행량이 많지 않아 별다른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
    2023-01-14
  • "전 군수 측근이다"..수주 알선료 10억 원 챙긴 브로커 등 기소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도록 도와주겠다며 10억 원을 받아 챙긴 브로커와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자들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들을 수주하게 해주겠다며 관련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알선 수수료 약 10억 원을 받아 챙긴 45살 브로커 A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알선 수수료를 지급하기 위해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체 관계자 3명도 기소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전 장흥군수의 후보 시절 측근이였다
    2023-01-14
  • "퇴적물에 배수구 막혀"..송정지하차도 1시간 가량 침수
    밤 사이 내린 비로 광주 도심의 지하차도가 침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늘(13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송정지하차도가 1시간 가량 침수돼 현장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약 7~10cm 높이의 물이 찼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 6시 20분까지 교통통제와 배수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본부는 도로정비를 실시한 지 3개월 가량이 지나 플라스틱 물병과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인 탓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13
  • 오피스텔 소화설비서 이산화탄소 유출..인명피해 없어
    오피스텔 주차타워에 설치된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으로 유출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지하 주차장에 흰색 연기가 들어차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타워에 설치돼 있던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된 것으로 보고, 현장 통제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는데, 다행히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화 설비에서 2톤 가량의 이산화탄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2023-01-13
  • 술 취해 소방관 뺨 때린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2심도 무죄
    술에 취해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연국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는 오늘(13일) 정연국 전 대변인의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 공소를 기각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 2021년 2월, 술에 취해 서울시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의 뺨을 때리는 등 구급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당시 만취 상태로 빙판길에 넘어져 코뼈가 부러진 채 길거리에 앉아 있었는데, 소방관이 구급차 탑승을 안내하자
    2023-01-13
  • "따라오지 마" 차털이 목격자 흉기로 위협한 40대 붙잡혀
    차털이를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주민을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준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범행 장면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 B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한 뒤 A씨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B씨에 "따라오지 말라"며 장우산을 던지기도 했는데, 추적이 계속되자 소지하고 있던 캠핑용 칼을 휘두르며 B씨를 위협했습니
    2023-01-13
  • 20대 女 지인과 다투다 아파트에 방화..대피 소동
    지인과 다투다 아파트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4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화를 참지 못해 옷가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
    2023-01-13
  • 다세대주택 화재 50대 장애인 여성 숨진 채 발견
    다세대주택에서 난 불로 50대 장애인 여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오후 오후 3시 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2층 전체를 태웠습니다. 2층 집 안에서는 57살 A씨가 거실 출입문 앞쪽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피하려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달장애인인 A씨는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화재 당시 A씨의 부모는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1-13
  • 시끄럽게 코 곤다고 동료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시끄럽게 코를 곤다며 함께 일하던 동료를 살해한 20대 물류센터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3시 50분쯤 평동산단의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40대 동료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휴게실에 함께 있던 또 다른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그는 물류센터 건물 안 휴게실에서 잠을 자다 동료가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다퉜고, 이후 물류센터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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