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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이루 음주운전 중 사고내 경찰 입건..'면허정지' 수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밤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에서 사고를 낸 혐의로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가 몰던 차는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도(쓰러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씨와 동승한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0.08%)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0
  •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해한 일당 3명 체포
    제주 지역의 한 유명 음식점 대표를 살해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오라동의 한 주택에서 제주 지역 유명 음식점 대표인 50대 여성을 둔기 등을 이용해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부부와 B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의 지인인 B씨로부터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자택에 침입해 숨어있다가 귀가한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피해자 자택 인근에서 차량 대기 중이던 아내와 함께 제주공항으로 이
    2022-12-20
  • 아버지 대신 불법 도박장 운영한 30대 딸 구속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버지를 대신해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 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19일 도박공간개설, 범죄수익은닉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여 동안 아버지 B씨와 함께 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시세를 예측해 배팅한 뒤 이를 맞히면 배당금을 주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 B씨가 검거된 이후 국내로 압송돼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자, A씨는 아버지 대신 사이트 운영을 도맡아왔습니다. 이들은 1,
    2022-12-20
  • 주차장으로 변한 출근길..골목길은 빙판길
    【 앵커멘트 】 폭설로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목포에서는 시내버스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근길 도로가 아예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였습니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에선 낙상사고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목포 시내의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내린 눈이 20cm 넘게 쌓이자 도로가 마비된 겁니다. 전남도청에서 목포 백련도로까지 평소 5~10분 정도 걸리던 도로가 무려 1시간 이상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목포 시내버스 운행이 8일째
    2022-12-19
  • 檢,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에 무기징역 구형
    대학교 건물에서 동기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추락해 숨지게 한 인하대생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9일) 인천지법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인하대생 20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의 한 5층짜리 단과대 건물에서 동기 여학생 B씨를 성폭행하려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는 B씨가 추락하자 B씨의 옷
    2022-12-19
  • 평창 스키장 리프트 멈춰..승객 40여 명 고립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 10분쯤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40여 명의 승객이 공중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원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리프트 승객에게 방한용품 등을 전달해 구조되기 전까지 저체온증으로 인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12-19
  • 2층 높이 주차장서 승용차 추락..70대 운전자 부상
    2층 높이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난간 아래로 떨어져 7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1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2층 주차장 철제 난간을 들이받은 뒤 1층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의 차량과 아래쪽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2022-12-19
  • 구례 지리산 일대에서 불..대형화재 이어질 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아침 7시 35분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8대, 진화대원 109명을 투입해 1시간 36분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화엄사와 불과 1.2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2022-12-19
  • 광주서 10대 청소년 사흘째 실종..경찰 수색 중
    광주광역시에서 10대 중학생이 사흘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살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학교에 간다는 말을 남긴 채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군이 지난 18일 서구 일대를 배회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뒤,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A군은 151cm의 키에 36kg로 마른 체격이며, 실종 당시 짙은 남색과 녹색이 혼합된 패딩과 운동화, 가방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
    2022-12-19
  • "촉법소년은 처벌 안 받아"..중학생 도둑질시킨 20대 실형
    촉법소년은 처벌받지 않는다며 중학생들에게 도둑질시킨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절도, 사기, 폭행, 협박,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15개 혐의를 받는 20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중학생 4명에게 분실물 보관함에 있던 카트를 훔쳐 2,6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전자기기를 구매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중학생들에게 촉법소년이어서 처벌받지 않으니 분실 카드로 물건을 사 오면 돈을 주겠다며 범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19
  • "아직 타고 있는데.." 문 열고 출발한 버스에 끌려간 80대 결국 숨져
    시내버스를 타려던 80대 노인이 버스 계단 손잡이에 매달려 끌려갔다 결국 숨졌습니다. 버스는 노인이 완전히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출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아침 6시 45분쯤 공주시 옥룡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80대 B씨가 완전히 승차하기 전 문을 닫지 않은 채 버스를 출발시켜, 계단 손잡이에 매달려 끌려가던 B씨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가 7m 가량 끌려간 뒤 이를 발견하고 뒤늦게
    2022-12-16
  • 파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일산화탄소 중독..10명 중경상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쯤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를 마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26명이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16명은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발령된 구급대응 1단계는 오늘 오후 6시 15분쯤 해
    2022-12-15
  • 파주 아파트 공사 현장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4명 중상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쯤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를 마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21명이며, 이 중 4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10대 이상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등 추가 부상자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2022-12-15
  • 눈길에 미끄러진 제설차량..강원 곳곳 교통사고 잇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횡성IC 인근에서 차량 7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낮 12시 40분쯤에는 강원도 철원군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제설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제설차량이 싣고 가던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져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섰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ㆍ산지, 충남 일부
    2022-12-15
  • 대형 화물차,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쾅'..3명 부상
    전남 여수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안산동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온 차량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일대 차량 통행이 한동안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시내버스
    2022-12-15
  • 새벽시간 전남 보성 제조업체에서 불
    새벽시간대 전남 보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37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제조업체 안에 설치된 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막 하우스와 그 주변에 주차돼있던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 분만인 아침 6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쓰레기 소각장에서 태우다 남은 불씨가 되살아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5
  • 시각장애 4살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 긴급체포
    말을 듣지 않는다며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긴급체포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14일 아침 6시쯤 부산시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 딸의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저녁 7시 반쯤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집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아 폭행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2022-12-15
  •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흉기로 자해..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뒤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자해를 시도한 뒤 한동안 차 안에 머물렀던 김 씨는 이후 변호인과 통화했고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 씨는 남욱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2022-12-15
  • 마약 혐의 불법체류자 체포 과정서 폭행한 경찰관 '실형 구형'
    마약사범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죄 사실 소명 없이 제보만으로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남성을 체포하면서 폭행했고, 영장 없이 객실을 수색해 마약 증거를 확보하는 등 모든 절차가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검거 과정에서 태국인 남성을 폭행한 A 경위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5년, 팀장 등 2명에게 징역 2년에 자격정지 3년, 또다른 팀원 2명에게 징역 6개월에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
    2022-12-14
  • 살인죄로 2번 처벌받고 또 동거녀 살해.."범행 기억 안 나"
    두 번이나 살인을 저질러 처벌받고도 또다시 동거녀를 살해한 40대가 법정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47살 A씨의 살인 등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강원 동해시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일 A씨는 동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의심하면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헤어지자'는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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