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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인근 3중 추돌 사고..5명 사상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낮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을 달리던 경차와 1톤 화물차, SUV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차와 SUV 사이 1차 사고가 났고,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경차를 들이 받은 뒤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또다른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화물차와 SUV 운전자는 경상인 것으로 파
    2022-11-23
  • 달리던 119구급차 교통사고..임신부 하반신 마비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교통사고를 내 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안전운전 불이행) 혐의로 구급차를 운전했던 수원소방서 소속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5시 40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를 달리다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구급차에 타고 있던 30대 임신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제왕절개로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지만 하반신 마비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구급차에
    2022-11-23
  •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담아 3년간 유기한 비정한 부모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3년 간 유기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34살 여성 A씨를 입건하고, A씨의 전 남편 29살 B씨에 대해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B씨의 면회 등을 이유로 어린 딸만 남겨둔 채 장시간 집을 비우는 등 상습적으로 딸을 방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딸이 사망한 이후에는
    2022-11-23
  • 보이스피싱 인출·지시책 인천국제공항서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채 필리핀 조직에게 전달한 20대들이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피해자의 돈 4,200만 원을 은행에서 인출한 뒤 필리핀 조직에게 송금한 혐의로 20대 A씨를 지난 26일 검거했습니다. 또 A씨에게 피해금 인출과 필리핀 송금 등을 지시한 혐의로 20대 B씨를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해 구속하고 휴대전화 3대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카카오뱅크 대출 승인 알림, 역대 규모 추경 편성, 저금리 대출 가능' 등의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피해자
    2022-11-23
  • 새벽시간대 오피스텔서 불..주민 20여 명 대피
    새벽시간대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 일부가 타고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 25제곱미터가 탔고 소방서 추산 5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환풍기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3
  • 고속도로 차량 화재..달려간 버스 기사, 외면한 경찰
    충북경찰청 소속 암행순찰차가 불이 난 차량을 보고도 외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반쯤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탄부터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버스 기사가 자동차용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이때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암행순찰차도 현장을 지나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행순찰차는 지정차로 위반, 과속 단속 등을 위해 경부고속도로로 향하
    2022-11-23
  • 신당역 살인 피의자 전주환 뒤늦은 반성 "속죄하며 살겠다"
    서울 지하철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이 첫 공식 재판에서 반성하는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오늘(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전 씨는 자신의 잘못을 잘 알고 있다며 "후회하고 반성하고 뉘우치면서 속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의 변호인도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공판에서 사건 현장인 신당역 화장실 인근 CCTV 동영상을 증거로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 씨가 흉기 등 범
    2022-11-22
  • 화물차 불법 증차로 수십 억 가로챈 운송업자 송치
    화물차를 불법 증차해 수 십억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운송업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광주지역 화물차운송사업협회 전 이사장인 A씨와 회원 B씨 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특수화물차를 일반화물차로 둔갑시켜 유가보조금을 포함한 각종 보조금 28억 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2004년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화물차를 신규 등록하기 위해서는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화물차
    2022-11-22
  • 의붓딸 상습 성폭행 계부 징역 7년 선고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년간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관련 기업 취업 제한과 5년간의 보호관찰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7년간 10대인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횟수나 경위, 방법에 비춰 죄책이 무겁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성폭력 전과가 없는
    2022-11-22
  • 둔기 휘둘러 지인 살해하려 한 6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둔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하려고 한 6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 21일 저녁 8시쯤 김제시 월봉동 자신의 자택에서 49살 지인에게 수차례 손도끼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또 다른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6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로 자해하는 등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습니다. 손도끼를 맞은 피해자와 A씨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2022-11-22
  • 10대 누나가 남동생에게 흉기 휘둘러..경찰 수사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10대 누나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21일 오전 8시 29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동생은 침대에 누워있다 A양이 휘두른 흉기에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에 대
    2022-11-22
  • "화해한다더니.." 이웃 여성 살해하려 한 70대 구속
    오랜 시간 갈등을 빚어온 이웃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7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영광군의 한 마을 농로에서 동갑인 이웃 여성 B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전치 6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와 B씨는 3년여 전부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B씨를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2022-11-22
  • 승객들 향해 욕설부터 위협까지..시내버스 기사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버스기사가 무정차 통과를 항의하는 여성 승객에게 불쾌하다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물론 이를 두둔하는 승객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내리는 이들 승객에게 신변 위협까지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버스 안에서 기사와 승객 간 고성이 오가더니 급기야 기사가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 싱크 : . - "("원래 (버스) 멈춰야 하지 않냐고 물어본 건데 제가 시비 건 거예요?") / 늦게 나온 게 누군데! XXX XX / ("손을 안
    2022-11-21
  • 박수홍 형, 첫 재판서 "동생 돈 횡령 안 했다"..혐의 부인
    연예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동생인 방송인 박수홍의 개인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진홍 씨가 첫 재판에서 횡령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문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박 씨 측 변호인은 "범행을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피고인 박 씨가 동생인 박수홍 명의의 계좌에서 직접 돈을 인출하거나 아버지에게 인출해오도록 지시해 총 381회에 걸쳐 약 28억 9천만 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공소 사실을 밝혔습니다. 박 씨 측은 인건비를 허위로 계상해
    2022-11-21
  • 美성소수자클럽에서 총격 사건..최소 5명 사망·18명 부상
    미국 콜로라도 주의 성 소수자 클럽에서 19일(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클럽Q'로 게이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나이트클럽입니다. 당시 클럽Q에서는 각종 폭력에 희생된 트렌스젠더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범인은 이 클럽에 들어서자마자 장총을 난사했습니다. 경찰은 20일(현지시각)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22살 남성 앤더슨 리 올드리치이며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소 2명의 영웅이 용의자와 맞서 싸웠다"며
    2022-11-21
  • 술 마신 뒤 사고 내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 음주 '무혐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수사를 받았지만 증거가 없어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9월 새벽 0시 반쯤 인천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경장은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사고를 사고를 냈지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고 당일 경찰관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경찰서에 출석했지만 음주 측정은 받지 않았습니다.
    2022-11-21
  • 여수 율촌산단 누출 가스는 '산소'..피해 없어
    전남 여수 율촌산단에서 누출된 가스는 인체에 무해한 산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현대제철 IFC 공장에서 발생한 하얀 기체는 공장에서 액화산소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기화잠열에 의한 연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액화산소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연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없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8시 54분쯤 여수시와 119에는 율촌산단 내 공장 근처에서 하얀 기체가 바닥에 깔려있다는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
    2022-11-21
  • KF-16 전투기 추락 지점 산불..헬기 동원 진화 중
    지난 20일 밤 공군 소속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한 뒤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지난 20일 밤 8시쯤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한 대가 양평군 양동면의 한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한 명은 비상 탈출했고,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고 직후 전투기 추락 지점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인 20일 밤 8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24대와 소방관 9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큰 불은 잡았지만 아직 불씨가 남아있
    2022-11-21
  • 여수 율촌산단 가스 누출 의심
    전남 여수시 율촌산단의 한 공장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1일) 오전 8시 54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율촌산단의 한 공장 근처에서 하얀 기체가 바닥에 깔려있다는 가스 누출 의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재 119가 현장에 출동한 상태인데 당국은 정확한 기체 종류와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1-21
  • 경부고속도로서 관광버스 등 5중 추돌..사상자 수십 명 발생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연쇄추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8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인근 1차선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A씨가 숨졌고, 승객 수십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4시간 넘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앞서가던 승합차와 버스, 뒤따르던 승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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