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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교사 신체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 적발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들이 적발됐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충남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상담 도중 여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사건 이후 자체 조사를 실시해 또 다른 남학생 B군도 여교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군은 이 학교에서만 5명의 여교사를 촬영했고 B군은 1명의 여교사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을 퇴학 조치하고, B군에 대해서는 강제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피해
    2022-07-14
  • 대천해수욕장서 군인 2명 바다에 빠져 1명 사망ㆍ1명 실종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군인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보령해경은 13일 저녁 7시 17분쯤 남성 2명이 바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그 중 1명을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1명은 구조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신고는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센터에서 CCTV로 바다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이뤄졌습니다. 바다에 빠진 남성 2명의 신원은 휴가를 나온 군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실종된
    2022-07-14
  • 음식점서 부탄가스 통에 불 붙어..손님 1명 화상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부탄가스 통에 불이 붙어 손님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시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에 불이 나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남성 1명이 양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음식점은 테이블에 부탄가스를 결합해 음식을 조리하는 매립형 버너를 이용하는 매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은 테이블에서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가열된 부탄가스 통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불이 순식간에 크게 붙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게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
    2022-07-14
  • [영상]새벽 도심 SUV-승용차 충돌 5명 사상
    새벽 시간 도심 도로에서 차량 충돌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하남대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SUV에 탑승 중이던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주유소에서 도로로 합류하는 차량과 직진하는 차량이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4
  • 코로나19로 식당 경영 어려워지자 불 지른 60대 '실형'
    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이 경영난에 시달리자 이를 비관해 자신의 식당과 렌터카에 불을 낸 60대 자영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오늘(13일)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새벽 5시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 있던 렌터카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자신에서 가스 밸브를 열고 주방 등에 불을 지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자 점포 임대료 등을 내는 데
    2022-07-13
  • "몸에 자해 흔적"..다문화가정 계부, 초등생 딸 '학대 정황'
    자해를 시도한 외국인 초등학생이 새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은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의 한 다문화가정에서 외국인 초등학생 A양이 새아버지 B씨로부터 학대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학교의 신고를 12일 접수받고 B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의 몸에는 스스로 낸 상처가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담했던 학교의 협조를 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새벽시간대 도심서 오토바이 훔친 10대 2명 붙잡혀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13일) 새벽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약국 앞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한 대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2022-07-13
  • 한여름 온수매트서 불?..70대 노부부 크게 다쳐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부부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7살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그 아내 74살 B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택 한 채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온수매트의 전원이 켜져 있던 점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완도서 숨진 초등생 일가족 부검서 수면제 성분 검출
    완도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초등생 일가족 부검 결과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3일) 조양 일가족에 대한 부검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복용한 수면제의 종류와 양 등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한편, 경찰은 조양 일가족의 차량 블랙박스를 복원해 녹음된 음성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일가족의 사망 원인이 극단적 선택이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정확한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2022-07-13
  • 소란 피우고 경찰관 깨문 文양산 사저 시위자 2명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시위를 하던 60대 등 2명이 입건됐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살 A씨와 59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근처에서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1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2분쯤 사저 인근 도로에서 "문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현장 경찰관 2명은 계속되는 소란행위에 대해 경고했고, 신원확인
    2022-07-13
  • 어선끼리 충돌해 1척 전복..7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1척이 전복됐습니다. 오늘(13일) 아침 6시쯤 전남 여수시 연도 해상에서 4톤급 어선 A호와 30톤급 어선 B호가 충돌하면서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에 승선했던 승선원 7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곧바로 B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들 선원 가운데 3명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B호 선장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A호의 선체 중앙부분과 충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들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2-07-13
  • 전남대 농생대 건물서 불..연구실 타고 약 150만 원 피해
    전남대에서 불이 나 연구실 일부가 탔습니다. 12일 밤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건물의 연구실에서 불이 나 내부 약 33㎡가 타고 소방서 추산 14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구실 안에 있던 식품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해남 조선소서 화재..29톤 선박 한 척 전부 타
    해남 조선소에서 불이 나 수리중이던 29톤 선박 한 척이 전소됐습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반쯤 해남군 마산리의 한 조선소에서 불이 나 실외에서 수리 중이던 29톤급 선박 한 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후 남은 불똥이 번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수박 무덤 된 고속도로...화물차 추돌사고로 수박 쏟아져
    【 앵커멘트 】 지난 11일 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사고 차량에 실려 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깨진 수박이 도로를 가득 채워 수박을 치우느라 한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박들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부서진 수박의 파편들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수박을 발로 치워보지만 역부족입니다. ▶ 싱크 : 경찰관계자 - "1톤 화물차량이랑 25톤 (화물)차량이 나란히 가고 있었어요. 2차로에서요. 그런데 2
    2022-07-13
  • 급발진 추정 차량 인도 돌진..행인 2명 중상
    【 앵커멘트 】 어제(12일) 광주 무등산 인근의 한 도로에서 주차장을 나서던 차량이 갑자기 건너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지산동의 한 도로. 카페 주차장 앞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눈 깜짝할 새 도로를 가로지른 차량은 건너편에 있던 보행자 두 명을 들이받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건너편 인도로 돌진
    2022-07-13
  • 완도 실종 초등학생 일가족 차량 블랙박스서 '극단적 선택' 정황
    완도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일가족의 극단적 선택을 추정할 수 있는 차량 블랙박스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사 중인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확보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국립과학수사본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숨진 조 양의 부모가 차량을 몰아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블랙박스에는 조 양 부모의 음성만 담겨있었고, 조 양의 음성은 담겨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랙박스는 분석 의뢰한 지 9일 만에 복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가족의 사망 원인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2022-07-13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도주 중 투신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도주 중 투신해 숨졌습니다. 12일 저녁 7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3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남성 A씨로 범행 후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쫓았고 한 시간 반쯤 뒤인 저녁 8시 30분쯤 범행 현장에서 3k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옥상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A씨는 결국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
    2022-07-13
  • 한밤중 조선소서 불..수리하던 29톤 선박 한 척 '활활'
    한밤중 조선소에서 불이 나 수리중이던 29톤 선박 한 척이 전부 탔습니다. 12일 저녁 8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의 한 조선소에서 불이 나 실외에서 수리 중이던 29톤급 선박 한 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조선소 직원들이 퇴근한 뒤 밤중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4대와 대원 35명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박 용접작업 후 남은 불똥이 번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수박 무덤된 고속도로...화물차 추돌사고로 수박 쏟아져
    【 앵커멘트 】 어젯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사고 차량에 실려 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깨진 수박이 도로를 가득 채워 수박을 치우느라 한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박들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부서진 수박의 파편들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수박을 발로 치워보지만 역부족입니다. ▶ 싱크 : 경찰관계자 - ""1톤 화물차량이랑 25톤 (화물)차량이 나란히 가고 있었어요. 2차로에서요. 그런데 25톤 화
    2022-07-12
  • 알바 행세하며 편의점서 금품 훔친 30대 검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광주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여 편의점 금고에서 21만 5천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에도 광주시 치평동의 한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14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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