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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인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9명 검거
    노래방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인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출신 귀화인 28살 A씨와 베트남인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 베트남인 9명은 오늘(24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괴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자 옆방에 있던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임의 동행해 마약 간이
    2022-07-24
  • 30·40대 자매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자녀까지 사망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그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반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 사이인 30대, 40대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이 함께 살던 아파트 안에는 동생의 자녀인 초등생 2명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자매가 쓴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자매는 한 집에 살면서 동생의 자녀 두 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다른 가족들과는 함께 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매가 자녀들을 숨지게 한 뒤 아파트에서 스스
    2022-07-24
  • 인천 제조공장 화재..공장 4곳 불타
    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공장 4곳이 불탔습니다. 오늘(24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도금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에 있던 냉동식품 공장, 폐차 부품 가공 공장으로 번져 공장 3개 동이 전부 탔으며, 1개 동은 절반 가량 불에 탔습니다. 공장 안에는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4
  • 극단적 선택 앞두고 '묻지마 살인 시도' 20대 붙잡혀
    극단적인 선택을 앞두고 묻지마 살인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길거리에서 출근 중이던 여성을 쫓아가 목을 조르고 달아난 혐의로 22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에게 목졸림을 당한 여성은 사건 직후 기절했지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발견된 A씨는 약물을 다량 복용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병원 치료 후 의식을 되찾은 A씨는
    2022-07-22
  • '20개월 여아 폭행' 어린이집 교사 2명 범행 인정
    여수어린이집 20개월 여아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보육교사 2명이 폭행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0개월 김 모 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보육교사가 김 양을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때린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마친 여수경찰서로부터 오늘(22일) 사건을 이첩받은 전남경찰청은 과거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추가 학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일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생후 20개월 김 모 양이 교사 2명으로부터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2022-07-22
  • 2살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부모 '중형'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31개월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원룸에 상습적으로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의 딸은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사망했는데, 숨지기 전 2주 동안 딸에게 사실상 먹을 것을 아무 것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7-22
  • '수억대 횡령' 목포시체육회 운영 대책 마련 고심
    회계 담당 여직원의 수억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목포시체육회가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체육회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경찰 수사와 별도로 횡령 여직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횡령액에 대한 환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여직원이 운영비 대부분을 횡령해 체육지도자와 직원 급여 지급 문제 등이 시급한 만큼, 목포시와 협의하는 것은 물론 자구책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도 전남체육회에 목포시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의뢰한 데 이어 시 보조금의 적법 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목
    2022-07-22
  • '매입형 유치원 선정 특혜 의혹'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교육청 사업에 전직 시의원이 금품을 받고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예산과를 압수수색하고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업무용 컴퓨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운영자 A씨가 '공립형 전환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인을 통해 최영환 당시 광주시의원에게 수 천만 원의 금품을 건넨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당시 교육청이 구성한 '매입형
    2022-07-22
  • 사망사고 낸 뒤 뺑소니..덤프트럭 운전자 붙잡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덤프트럭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늘(22일) 도주치사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50대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A씨 차량의 차량번호를 확인한 뒤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2
  • '산에서 캐온 버섯이 독버섯?' 중독 증세 외국인 3명 병원행
    산에서 캐온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40~50대 태국인 3명이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산에서 캔 버섯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독버섯을 먹고 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판단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2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검찰 송치
    인하대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한 뒤 추락사 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가해 남학생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2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인하대 1학년 20살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의 한 단과대 건물에서 지인인 이 대학 여학생 B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B씨를 성폭행하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범행 장면을
    2022-07-22
  • 흉기로 부모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 붙잡혀
    부모를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2일) 새벽 1시 32분쯤 군포시 산본동 자택에서 65살 아버지와 57살 어머니를 잇따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에 들렀다 부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한 A씨의 동생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인근 편의점 앞에서 A씨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횡설수설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우울증 병력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7-22
  • 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 강제송환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필리핀에서 검거된 지 10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밤의 전쟁' 운영자인 40대 박모 씨를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밤의 전쟁'을 포함한 성매매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면서 성매매업소 7천여 곳을 광고해주고, 광고비 명목으로 약 17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019년 '밤의 전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사이트 4개를 폐쇄하고 국내 총책 등 19
    2022-07-22
  • 경찰 '장애인 여성 성폭행' 직업훈련 교사 입건
    장애인 직업훈련 교사가 여성 장애인을 수개월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업훈련을 받던 30대 여성 장애인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광역시의 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중증 장애인 B씨를 수차례 성폭행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가 생활하던 장애인시설 관계자가 B씨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보호작업장은 A
    2022-07-22
  • "두 교사가 20분 넘게 폭행 지속"..피해 아동 불안증세 심각
    【 앵커멘트 】 어제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20개월 여자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구체적인 폭행 상황을 직접 전해왔습니다. 20분 넘게 두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주먹과 숟가락, 교구 등으로 맞았고 심지어 밥을 다 먹인 후에도 화풀이식으로 폭행을 이어갔다는 겁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CCTV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본 김 양의 아버지는 폭행이 우발적인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는 교사가 밥을 아이의 입에 억지로 밀어 넣은 뒤 아이
    2022-07-21
  • '수억원 횡령해 코인 투자' 목포시체육회 직원 수사
    【 앵커멘트 】 목포시체육회 직원이 수억 원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빼돌린 공금은 무려 4억 8천여 만원으로 남편과 함께 가상화폐 투자와 인터넷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육회 운영비 대부분을 빼가는 바람에 당장 직원들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시체육회는 최근 예산 사용 내역에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입출금 내역이 평소보다 잦고, 거액의 운영비가 빠져나간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회계를 담당하는 여직원 A씨가 출근하지
    2022-07-21
  • '생명 침해한 중대 범죄' 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 40대에 무기징역
    새벽에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15년 부착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숨진 직원의 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법이 수호하는 존엄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
    2022-07-21
  • 레고랜드 '타워전망대' 25m 상공에서 멈춤 사고..이용객 구조 중
    레고랜드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타워전망대 놀이기구가 25m 지점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19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측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레고랜드에서는 개장 이후 6∼7월 사이에 놀이기구인 '드래곤코스터'가 네 차례나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2022-07-21
  • 수억원 횡령 가상화폐 투자..목포시체육회 직원 경찰 수사
    목포시체육회가 수 억원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여직원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목포시체육회 회계담당자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시에서 수령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각종 보조금과 자체 운영비 4억 8천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빼돌린 공금으로 남편과 함께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체육회는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피다 A씨의 공금 횡령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체육회 사무국 관계자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목포
    2022-07-21
  • 경찰, 농협은행 본사 압수수색..분양대행사 특혜 의혹
    농협은행 직원의 분양대행사 특혜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해 분양 대행사 선정 과정과 관련된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한 분양대행사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고 경기도 김포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분양대행사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농협은행은 원 시행사 부도 후 주채권은행으로서 사업 관리 권한을 갖게 됐으며, 관련 직무를 담당하던 A씨는 이후 브로커를 통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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